코스피 보합권·코스닥 2%대 강세…기관 매수세에 중소형주 훈풍
2026-07-01 심우일 기자
[CBC뉴스] 1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코스닥이 2% 넘게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닥 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1포인트(0.01%) 내린 8,475.57을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는 3.75포인트(0.27%) 하락한 1,366.98, KRX100지수는 83.74포인트(0.38%) 내린 21,721.16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68포인트(2.80%) 오른 941.86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성장주와 일부 테마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 탄력을 보였다.
수급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5,13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202억원, 개인은 1,230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의 AI 랠리와 반도체, 로봇, 2차전지 등 성장주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코스닥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코스피는 외국인의 차익실현성 매도 영향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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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