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버그바운티 포상금 최대 2억 원으로 확대…가상자산 거래소 최고 수준
2026-07-02 박종규 기자
빗썸은 보안 취약점 신고 제도인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의 포상금을 최대 2억 원으로 인상하고, 프라이버시센터 개편을 통해 보안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빗썸은 외부 화이트해커가 서비스 내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9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가운데 처음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하반기부터 포상금 상한을 2억 원으로 확대했다. 포상금은 신고된 취약점의 심각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참가자는 공지된 범위 내에서 블랙박스 침투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빗썸은 이를 통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 활동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프라이버시센터 운영도 재정비했다. 프라이버시센터에서는 개인정보 처리 현황과 정보보호 활동을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하며, 버그바운티를 통한 외부 취약점 점검 결과와 정보보호 자문위원회의 정례 회의 내용도 이용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투자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버그바운티 포상금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보안 현황 공유를 통해 오픈 보안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