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하이퍼카로 르망 24시 완주…수소 물류·로보틱스 지원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레이스 장비 운송에 핵심 역할 수행

2026-07-02     하영수 기자
제네시스
산업용

[CBC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수소 물류와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프랑스 라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제94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참가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하이퍼카 클래스 'GMR-001' #19 차량으로 24시간 완주에 성공하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레이스 기간 동안 현대차는 수소전기 트럭 엑시언트를 투입해 테스트 장비와 예비 부품 등 물류를 담당했다. 엑시언트는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연료전지 대형트럭으로, 현재 유럽 5개국에서 175대가 운행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이 선보인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는 정비 인력의 어깨 관절 부하를 최대 60% 줄이고,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30% 감소시켜 타이어 및 장비 상·하차 작업에서 작업 부담을 경감했다.

또한 레이스 현장에서는 제네시스의 '박스 버기' 콘셉트가 VIP 의전용으로 처음 공개됐다. 이 차량은 각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해 네 바퀴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다양한 기술의 도입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모터스포츠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히며, "수소 기반 물류 시스템과 착용 로봇은 르망 24시간 레이스 현장의 운영 효율을 높였고, 제네시스 박스 버기 콘셉트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시하며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도 역량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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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