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7억 투입 89개 안전환경 사업 추진…31개 시군 대상 설명회 개최
경기도는 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7년 안전환경 조성사업 및 지역안전지수 설명회'를 개최하며 생활 속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설명회에서는 2027년 신규 사업 추진 방향, 연간 일정, 추진 절차와 함께 우수사례 및 주요 부적합 사례가 안내됐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사고 발생 현황과 안전 취약요인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사업 대상 발굴을 위해 7월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안전지수 관련 주요 산출지표와 개선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에 관한 설명도 진행됐다.
경기도는 올해 87억 원의 예산으로 30개 시군에서 89개 안전사업을 진행 중이며, 교통사고 예방시설과 보행환경 개선, 범죄예방 시설 등 소규모 안전시설 설치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능형 CCTV 교체 및 추가 설치와 생활권 내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둔 2027년 중점사업을 시군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안전지수는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방정부의 안전 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로 계량화해 발표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 연속 광역 지방정부 중 가장 많은 1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안전역량을 인정받았다.
박근태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사업"이라며 "도와 시군이 함께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