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家] 우리은행 ④ㅣ 조직개편·ESG 확대…개인정보 유출 사안도 '이목'

▷설립 1899년 1월 30일 ▷은행장 정진완

2026-07-06     권오성 기자

 ● 2026-07-03
우리은행, '리테일영업총괄부' 신설…데이터 기반 영업 강화

우리은행과

우리은행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영업력 강화와 내부통제 체계 개선을 위해 본부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 개인영업전략부, 부동산금융부, 채널전략부, 마이데이터플랫폼부가 통합돼 '리테일영업총괄부'가 신설됐다. 이 부서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리테일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다.

내부통제 부문에서는 기존 본부 감사부가 담당하던 글로벌 검사 기능을 '검사총괄부'로 재편해 국내외 영업 조직에 대한 검사 기능을 일원화했다. 또한 본부 감사부 내에 경영 감사팀을 새로 만들어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ESG상생금융부는 'ESG포용금융부'로 명칭을 변경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상진 우리은행 종합기획부 부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데이터 기반 영업 경쟁력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7-03
우리은행, 고객 1만7천551명 개인정보 유출…“NFT 플랫폼 개발 과정서 발생”

우리은행에서 약 1만7551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은행은 3일 고객 공지를 통해 외부 개발업체가 임의로 보관하던 개인정보가 해당 업체 직원의 실수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온라인에서 개인 식별을 위해 사용되는 연계정보(CI)와 고객 닉네임으로 확인됐다.

이 정보는 우리은행이 2024년 9월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외부 개발업체에 제공한 것이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업체 직원이 정보를 임의로 보관하다가 개발자 플랫폼에 공유하면서 외부로 유출됐다.

유출 사실은 지난달 30일에 파악됐다. 우리은행은 즉시 개발업체를 통해 관련 정보 접근을 차단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으며 홈페이지에도 이를 공지했다.

은행 측은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가 온·오프라인에서 확산되거나 악용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유출된 닉네임은 회원 ID나 로그인 계정 정보가 아니며, 연계정보 역시 다른 정보와 결합하지 않으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번호나 문자메시지 내 URL 링크 클릭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가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적용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개발업체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전수 조사해 미흡한 점을 시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유출로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하고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


 ● 2026-06-30
우리은행·서민금융진흥원, 11월 1일부터 영세 자영업자 ‘인정가게’ 프로젝트 시작

우리은행·서민금융진흥원,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영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인정가게' 프로젝트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우리미소금융재단을 이용했거나 사단법인 '선한 영향력 가게' 회원인 영세 자영업자 가운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20명을 선정해 매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가게에는 인증 현판과 스티커가 제공되며, 온라인 홍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도 지원된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가게 운영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영세자영업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2026-06-25
기보-농협은행-우리은행, '녹색기업 육성' 협약 체결…온실가스 감축 기업 우대 지원

(사진=연합뉴스)

기술보증기금은 25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농협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녹색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녹색 정책금융 이차보전 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탄소 감축량 검증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정책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탄소 가치평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보증심사를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산출된 보증서, 온실가스 감축 평가보고서, K-택소노미 평가보고서는 협약 은행에 제공된다.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은 이 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대상 기업에 녹색 정책금융 이차보전 협약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중 일정 수준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K-택소노미 적합성이 입증된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탄소 감축 설비 도입 등 시설자금에 대해 우대금융을 받을 수 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가, 보증, 대출 절차를 통합 지원체계로 연계해 업무 효율성과 기업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해 탄소 감축 우수기업 발굴과 금융지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2026-06-24
서울시-우리은행, 청년 금융교육 확대…‘영테크’ 효과↑ 협력 10개 기관 구축

서울시-우리은행

서울시가 23일 우리은행과 '서울 청년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청년 금융교육의 범위를 대학, 특성화고,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으로 넓힐 계획이다. 우리은행 소속 전문 강사가 청소년과 대학생 등에게 직접 현장 금융교육을 제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25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 영테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우리은행을 포함해 KB금융공익재단,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신한카드, 하나증권, 서민금융진흥원, 서울시복지재단, 한국경제인협회, 국민연금공단 등 총 10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갖췄다.

서울 영테크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 7만5000여 명에게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했으며, 서울시에 따르면 참여자의 평균 순자산이 첫 상담 때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의 성장 파트너인 청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기업 및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청년 금융 지원 정책 또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2026-06-23
우리은행, '2025 ESG보고서' 발표…작년 ESG금융 10.6조 지원·온실가스 4686톤 감축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2025 ESG보고서를 발간하며, 지난해 ESG금융 지원 실적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51조4000억원의 ESG금융을 제공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에는 10조6000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우리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ESG금융 누적 100조원 지원을 목표로 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AX·DX 혁신, 기후변화 대응, ESG금융 확대 등 4가지 주요 이슈를 선정해 각 항목별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와 목표를 공시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체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4686톤 줄였으며,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50%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ESG 공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책임 있는 정보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06-22
우리은행, 신용대출 한도 1억·마통 5천만원 축소…23일부터 적용

우리은행이 최근 증시 활황에 따른 신용대출 급증에 대응해 대출 한도를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26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당 1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마이너스통장(마통) 한도도 기존 연소득 이내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한다. 비대면 신용대출의 경우, 일별 접수량이 내부 기준을 넘으면 신규 접수를 제한하는 조치가 23일부터 시행된다.

다음 달부터는 마이너스통장 연장 시 미사용 한도를 감액하는 방안도 도입된다. 7월 중 기존 마이너스통장을 연장하거나 재약정할 때 평균 사용률이 전체 한도의 10% 미만이면 10%를, 5% 미만이면 20%를 감액한다. 단, 대출 한도가 5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감액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조치의 시행일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신용대출 증가와 주가 변동성 확대, 개인 투자자 금융 리스크 우려가 커지면서 각 은행들이 신용대출 자율 관리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와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한 신용대출 접수를 중단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은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일별 신용대출 접수량을 관리 목표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및 금융시장 여건 변화로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져 차주별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이 취급될 수 있도록 한도 기준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 2026-06-22
신보-국민·신한·우리은행, '탈탄소·무탄소에너지' 보증 지원 맞손…66억 특별출연·1,900억 우대보증

(사진=연합뉴스)

신용보증기금이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산업계의 탈탄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과는 무탄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별도의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고, 탈탄소 및 무탄소에너지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금융기관들이 특별출연을 통해 이들 기업에 실질적인 보증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으로 총 66억원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1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5%포인트 인하해 지원한다. 또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2년간 보증료 0.7%포인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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