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말레이시아 제조시설 신설…AI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공급망 확대

2026-07-06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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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버티브 홀딩스(Vertiv Holdings)가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새로운 제조시설을 설립하며 아시아 지역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버티브는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제조 거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동남아시아와 북아시아, 호주·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인공지능(AI)과 고밀도 컴퓨팅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기반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신설 공장은 지역 제조와 엔지니어링, 물류, 설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조호르는 주요 기술기업과 고객 거점에 접근성이 뛰어나고 물류 연결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오르다노 알베르타치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는 AI와 디지털 인프라 투자가 가장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말레이시아 생산 거점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품질과 생산 속도, 공급 안정성, 대규모 생산 역량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AI 인프라가 세대를 거듭하며 발전하는 상황에서 고객들은 전력과 냉각, 통합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며 "조호르 시설은 아시아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공장은 첨단 열관리 및 전력 인프라 제품의 생산부터 조립, 대규모 성능 시험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시설 등에 공급되는 고밀도 인프라 솔루션의 품질을 검증하고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특히 직접 칩 액체냉각과 후면도어 열교환기를 지원하는 Vertiv CoolChip 냉각수 분배장치(CDU), 모듈형 전력 인프라인 Vertiv Power Module 및 Vertiv Power Skid, 전력과 액체냉각 배관, 버스웨이를 통합한 조립식 인프라 시스템 Vertiv SmartRun 등의 생산 역량이 확대될 예정이다.

버티브는 이들 솔루션을 통해 기존 방식보다 전력 시스템 구축 기간은 최대 50%, 통합 인프라 현장 구축 기간은 최대 85%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장에는 액체냉각 시스템과 전력 설비를 실제 고객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검증할 수 있는 전용 시험시설도 함께 구축된다. 이를 통해 여러 전력 모듈과 냉각 시스템을 동시에 시험하며 제품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호르 제조시설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2027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동 이후에는 현지에서 수백 개의 신규 숙련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맞춰 전력과 냉각 인프라 공급 능력을 확대하려는 버티브의 글로벌 생산 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위한 것이 아니며,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에 따른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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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