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센디오, 131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경남제약 부동산 현물출자로 취득

2026-07-07     권오성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아센디오가 약 13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서울 중구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취득한다. 이번 거래는 현금 조달이 아닌 현물출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사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와 임대수익 창출을 통한 중장기 자산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아센디오는 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623만3,418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07원이며, 총 조달금액은 131억36만8,326원​이다. 자금은 전액 시설자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경남제약이 보유한 부동산을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물출자 대상은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160-14 외 2필지의 토지와 해당 건물이며, 감정평가금액은 131억369만원이다. 신주 발행총액과 감정평가금액 간 332만1,674원의 차액은 현금으로 정산할 예정이다.

별도 공시에 따르면 아센디오는 해당 토지 및 건물을 131억369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산총액(109억849만3,362원)의 120.09%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양수 목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를, 양수 효과로는 "임대수익 창출 및 중장기적 자산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거래대금은 유상증자 납입에 대한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급되며, 양수기준일과 유상증자 납입일은 모두 2026년 8월 10일이다. 등기예정일은 같은 달 11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경남제약으로, 회사는 경영 목적 달성과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납입능력과 시기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상장일부터 1년간 전량 의무보유된다.

아센디오는 이번 거래와 관련해 외부평가기관인 성운회계법인으로부터 자산양수가액의 적정성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임시주주총회에서 5대 1 주식병합 안건이 가결될 경우 이를 반영해 정정공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식병합 기준으로는 신주 수가 324만6,683주, 액면가는 2,500원, 발행가액은 4,035원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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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