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직원 주식보상 위해 자사주 108만3434주 처분…3445억원 규모
2026-07-07 권오성 기자
[CBC뉴스] 삼성전자가 직원 주식보상을 위해 약 344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 삼성전자는 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8만3434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기간은 2026년 7월 8일 하루이며, 처분 목적은 직원 주식보상이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31만8000원으로, 처분예정금액은 3445억3201만2000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7월 6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으로, 실제 처분금액은 처분 시점의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자사주 지급 대상은 2026년 성과급 노사 합의에 따른 것으로, 2026년 5월 27일 기준 DX부문 및 CSS사업팀 직원 4만9345명이 대상이다. 회사는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 직원들의 개인 계좌로 주식을 입고하는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실제 지급 주식 수와 대상 인원은 지급 시점의 직원 수와 주가 변동 등에 따라 이사회 승인 한도 내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처분 결정 전 기준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8208만6705주로, 발행주식 총수 대비 1.4% 수준이다.
이번 처분 예정 물량은 발행주식 총수(58억4627만8608주)의 약 0.019%에 해당해 회사는 주식가치 희석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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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