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나수, 눈물 딛고 미션 공동 3위…‘킬잇’서 안정적 퍼포먼스

2026-07-08     박종규 기자

최미나수는 tvN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서 압박을 딛고 미션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무브먼트 커플화보'와 '스타일 레이스' 두 가지 미션에 도전했다.

최미나수는 댄스동아리 출신임을 밝히며 기본 동작을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는 "성향상 버퍼링 시간이 좀 긴 편"이라며 초반에 삐걱거리다가 나중에 나아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 시간이 오래 걸려 아쉬움을 표했다. 미션 과정에서 원했던 보깅 대신 인원 문제로 힙합을 맡았다. 2라운드 데스매치에서 벨라우영과 다시 붙으며 부담을 느꼈고, 무릎에 멍이 들 정도로 연습을 반복했다. 메이크업을 받던 중 긴장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탈락자가 내가 아닐까 하는 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점점 쌓인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전 무대 첫 시도에서 실수를 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흐름을 회복했다. 파트너와 주변의 격려를 받은 뒤에는 안정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션 종료 후에는 "꽤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다 잘했다고 했고 전 최선을 다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스타일 레이스' 미션에서는 스타일링, 촬영, 편집, 제출을 제한 시간 안에 완료해야 했다. 최미나수는 각 장소에 맞는 콘셉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선착장에서는 혼자 사진 찍는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활발한 포즈를 취했다. 대학 축제 장소에서 그는 "가장 최근에 대학교를 다닌 사람이 저"라며 여유를 나타냈고 핑크색 신발을 포인트로 한 캠퍼스룩을 완성했다. 세 번째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걱정을 드러냈으나, 결국 벨라우영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앞서 '글로벌 시티룩 기획전'에서 팀워크와 적극성을 보였던 최미나수는 이번 미션에서 부담감을 극복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