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라클 스튜디오' 크리에이터 교육 성료…라이더 20명 유튜브 채널 개설

2026-07-10     박종규 기자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인 ‘배라클 스튜디오’를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헬멧캠과 블랙박스를 활용해 배달 현장을 직접 촬영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4주 동안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촬영, 편집, 채널 운영 및 성장 전략 등의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배민커넥트 베스트라이더클럽(배라클) 소속 라이더로, 배라클은 4월에 출범한 라이더 중심 커뮤니티다. 상생 프로그램, 사회공헌,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관심 있으나 장비와 편집 부담 때문에 시작하지 못한 라이더들을 위해 마련됐다.

첫 주차에는 스마트폰 촬영과 편집 실습, 채널 개설 과정이 있었고, 두 번째 주차에는 유튜브 스튜디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채널 성장 전략 강의가 이뤄졌다. 세 번째 주차에는 현직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했으며, 마지막 주차에는 섬네일 제작과 제목 설정 등 구체적인 채널 운영법 교육이 진행됐다.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라이더를 위해 일부 강의는 온라인으로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라이더는 각각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총 92편의 영상을 올렸다. 이 중 91%는 채널 개설부터 첫 영상 업로드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라이더들은 편집 기술에 익숙해지면서 크리에이터로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라이더로서의 일상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의미를 두었다.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도 라이더가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배달 경험과 안전 정보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회사 관계자는 “라이더가 배달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여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진다면 상생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 봉사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