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서울시, 286만 청년 대상 디지털금융 교육 맞손
두나무와 서울특별시는 청년들의 경제 및 금융 역량 강화를 목표로 디지털자산 이해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들이 금융, 주거, 자산 형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금융 교육 모델을 마련한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및 미래 금융 교육 콘텐츠와 서울시의 청년 정책 인프라가 결합해, 단순 투자 교육을 넘어 자산 형성, 금융 사기 예방, 합리적 소비 습관 형성, 미래 금융 환경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8월 중에는 서울 시내 청년센터에서 ‘업클래스 교육’이 진행되며, 비트코인,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사기 예방, 투자 방식,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RWA) 등 디지털자산 관련 내용도 다룬다.
이와 함께 ‘(가칭) 청년 금융 골든벨’ 행사가 개최된다. 퀴즈 대회 형식의 이 행사는 사전 신청한 청년뿐 아니라 현장 방문 시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경제 상식, 금융 이슈, AI가 변화시키는 경제 환경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거주 청년 수가 전체 인구의 약 30.5%에 달한다. 최근 3년간 청년 인구 순유입이 계속됐고, 서울로 전입한 청년의 주요 이유는 직업과 교육이다. 이들은 주거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
두나무는 2022년 5월부터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시작해 2025년 5월 ‘업클래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청년,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두나무 임직원이 대학을 방문해 디지털자산과 커리어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업클래스 청년’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누적 2700명의 청년에게 금융 시장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청년 시기 금융 가치관 확립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업클래스 운영 경험과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함께 청년들이 미래 금융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디지털 금융 분야는 청년들의 미래 사회에서 중요하다”며 “두나무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금융 교육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