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유진, JTBC '아파트' 하영주로 활약…강하리 친구役 진심 어린 조언

2026-07-13     박종규 기자

배우 양유진이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하영주 역으로 출연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양유진은 '아파트' 1, 2회에서 강하리(하윤경 분)의 오랜 친구 하영주 역할로 등장했다. 첫 장면에서는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강하리가 아이 엄마 역할을 대신하는 모습을 멀리서 김밥을 먹으며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하영주는 눈빛과 표정으로 복잡한 감정을 전달하며 캐릭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하영주는 직설적이면서도 따뜻한 성격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강하리가 로펌에 취직했다며 생활비를 마련하는 상황에서 하영주는 "일 더 커지기 전에 언니한테 이실직고해"라고 조언하는 대사를 통해 현실적인 대화를 전했다. 이로써 두 캐릭터 간의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또 강하리가 결혼식 신부 대행 중 신랑 박해강(지성 분)과 입을 맞췄다고 고백하자, 하영주는 "첫키스냐?"라고 받아치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서 "그 남자 아니었으면 언니한테 줄 월급 못 맞췄어. 이번 달은 또 어떻게 할 거야?"라고 현실적인 걱정을 표현했고, "솔직하게 말하고 한 번 더 도와달라 그래"라고 조언했다. 양유진은 하영주의 츤데레 매력을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아파트'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