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자사주 113만2,477주 처분 결정…임원 928명 장기성과급 지급

2026-07-13     권오성 기자
삼성전자

[CBC뉴스] 삼성전자가 임원 장기성과급 지급을 위해 보통주 자기주식 113만2,477주를 처분한다.

삼성전자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자기주식 113만2,477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28만5,000원으로, 처분예정금액은 3,227억5,594만5,000원이다. 처분 예정일은 7월 13일이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임원 등의 책임경영 강화와 장기성과 창출을 위한 장기성과급의 일부를 자기주식으로 지급하기 위한 것이다. 지급 대상은 처분 예정일 현재 장기성과급 대상 임원 등 928명이며, 회사 보유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자 개인 계좌로 입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이번 처분에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을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선정했다. 처분 결정 당시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보통주 8,100만3,271주로 발행주식의 1.4%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처분 대상 주식가격이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026년 7월 10일 한국거래소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실제 처분금액은 처분 시점의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급 대상 인원과 처분 주식 수도 자기주식 지급 시점의 대상자 수와 주가 변동 등에 따라 이사회 승인 한도 내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 예정 물량은 발행주식 총수(보통주 58억4,627만8,608주)의 약 0.019% 수준으로, 회사는 주식가치 희석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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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