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그래피 121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운영자금·향후 투자 재원 확보
[CBC뉴스] 그래피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약 12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회사는 기명식 무의결권부 전환우선주(RCPS) 66만541주를 발행한다. 발행가액은 주당 1만8,318원이며, 조달 예정 금액은 약 120억9,979만원이다. 납입일은 2026년 7월 21일이다.
조달 자금 가운데 22억9,979만원은 운영자금으로, 98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회사는 현재 타법인 증권 취득과 관련해 확정된 투자 대상은 없으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행되는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전환우선주로, 2027년 7월 22일부터 2031년 7월 21일까지 보통주로 전환을 청구할 수 있다. 최초 전환가액은 1만8,318원이며, 주가 변동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나 최저 조정가액은 최초 전환가액의 80%인 1만4,655원으로 설정됐다. 전환이 모두 이뤄질 경우 발행 가능한 보통주는 66만541주로,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약 5.58%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번 제3자배정 대상자로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LS증권, 한국증권금융, 신한은행, NH투자증권 등의 특정금전신탁 계정(신탁업자 포함)을 선정했다. 회사는 경영상 목적 달성에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의 투자 의향과 납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사회에서 배정 대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영자금은 향후 해외 영업망 확충, 마케팅 활동, 원재료 구매, 인허가 및 특허 확보 등에 연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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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