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자체 최고 8.5%...KBS 토일극 시청률 급등, OTT도 1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남궁민과 이설이 과거 가족의 행복했던 모습을 그린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4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8.5%, 전국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3회와 비교해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포인트, 전국 시청률은 1.9%포인트 상승해 KBS 토일 미니시리즈 중에서도 빠른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또한, 14일 기준 디즈니+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오늘 한국의 TOP 10 시리즈’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키노라이츠 ‘전체 OTT 랭킹’에서는 3위에 올랐다.
드라마에서는 강태주(남궁민)와 고세윤(이설)의 비극적 사건이 시작된 장면이 그려졌다. 위급한 딸이 강태주가 도착하기 직전 숨을 거뒀고, 고세윤은 강태주에게 연락했으나 그가 제때 도착하지 못하자 “다 당신 때문이라고!”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함께 공개된 ‘딸의 생일 파티’ 장면에서는 풍선과 꽃, 케이크로 꾸며진 자리에서 강태주와 고세윤이 딸의 양 볼에 동시에 입을 맞추며 웃는 모습이 담겼다. 강태주는 딸의 순간을 휴대전화로 기록하려 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평범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은 현재의 갈등과 대조를 이룬다.
촬영 현장에서는 남궁민과 이설이 자연스럽게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연기해 호응을 받았다. 남궁민은 아역 배우의 연기에 박수를 보냈으며, 이설은 낯설지 않도록 아역 배우와 대화를 이어가며 촬영에 임했다.
제작진은 이 장면에 대해 “강태주와 고세윤에게 누구보다 행복했던 과거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납치된 고세윤과 아내를 찾는 강태주의 비극이 더욱 절절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남궁민과 이설은 일상에서 행복했던 한 가족의 면면을 공감 있게 표현했다”며 “두 사람이 간직한 과거의 비밀과 가족의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5회는 18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