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家] 손흥민 ⑤ㅣ 올시즌 MLS 첫 골…월드컵 아쉬움 털어

▷ 출생 1992년 7월 8일 ▷ 소속 로스앤젤레스 FC

2026-07-21     권오성 기자

 ● 2026-07-18
손흥민, 월드컵 이후 MLS 데뷔골…LAFC 더비 3-0 승 견인

손흥민의

손흥민이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소속팀 LAFC로 복귀해 치른 첫 경기에서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마크 델가도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LAFC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득점은 손흥민의 올 시즌 MLS 정규리그 첫 골이다. 그는 올 시즌 소속팀 경기에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만 2골을 넣었고, 지난달 월드컵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한 뒤 소속팀에 합류했다. 복귀 후 첫 경기였던 LA 갤럭시와의 'LA 더비'에서 정규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더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것이 후반기 경기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팀이 이긴다면 제가 첫 골을 넣고 아니고는 중요하지 않지만, 더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것은 후반기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리그 첫 골이 늦게 나왔다고 느낄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력과 팀 승리가 더 중요했다며 오늘 좋은 경기를 하면서 골도 기록해 전체적인 분위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월드컵 이후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생일을 보내며 정신적으로 회복했다고 전했다.

국가대표팀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은 뒤 힘들었던 점도 언급했다. 손흥민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기에 최대한 빨리 복귀하고 싶었으며, 경기장에서 느끼는 좋은 감정이 정신적 피로를 해소해준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LAFC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엘 트라피코'로 불리는 LA 갤럭시와의 지역 라이벌전에 출전해 골을 넣었다. 더비의 의미에 대해 "더비는 팬과 구단에 모두 특별하며,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 보여준 경기력은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승점 3을 얻을 자격이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득점에 앞서 동료 드니 부앙가가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볼을 들고 있다가 부앙가에게 넘겨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부앙가가 팀에 오기 전부터 계속 페널티킥을 차왔다며, 자신이 양보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상대 선수들이 멘털적으로 흔들려 할 때 부앙가가 편하게 페널티킥을 찰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부앙가가 골을 넣었을 때 자신이 넣은 것처럼 기뻤으며, 부앙가의 성공을 항상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LA 갤럭시 소속의 마르코 로이스와 독일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로이스에 대해 오래전부터 팬이었다며, 그의 플레이가 영리하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MLS에서 이런 선수가 뛰는 것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 2026-07-18
손흥민, LAFC 데뷔골 폭발! 3-0 승리 견인…13경기 만의 첫 리그골

손흥민

손흥민이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그간의 무득점 부담을 털어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쐐기 골을 넣어 팀의 3-0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득점은 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로, 이전까지 13경기에서 9도움을 기록했지만 골은 없었다. 소속팀 경기에서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에서만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의 득점 가뭄은 이어졌다. 월드컵 직전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멀티 골을 넣었으나, 본선 무대에서는 3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앞서 세 차례 월드컵에서 총 3골을 기록해 박지성, 안정환과 함께 한국인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으나, 이번 대회에서 단독 1위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전 페널티킥 기회를 동료에게 양보한 뒤, 후반 12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델가도와 패스를 주고받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완성했다.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LAFC는 23일과 26일 각각 솔트레이크, 스포르팅과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홈 팬들 앞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갈 기회를 앞두고 있다. 또한 30일 MLS 올스타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퍼스트 일레븐에 선정돼 리오넬 메시, 위고 카위퍼르스와 함께 공격진을 이룬다.


 ● 2026-07-16
손흥민, 월드컵 탈락 딛고 LAFC 합류…LA 갤럭시전 준비 돌입

LAFC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LAFC 소속팀으로 복귀해 리그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짧은 휴식을 마치고 지난 10일 미국으로 돌아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 LAFC는 오는 18일 오전 2시 25분 LA 갤럭시와 미국프로축구(MLS)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약 5주 만에 리그 복귀전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아직 월드컵 탈락의 아픔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으나, 팀 내에서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헌신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LAFC는 현재 7승 3무 5패(승점 24)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머무르고 있어, 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점 3이 필요한 상황이다. 상대인 LA 갤럭시는 5승 5무 5패(승점 20)로 서부 9위에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9도움을 기록했지만, 아직 리그 첫 골을 넣지 못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전체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그는 월드컵 직전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에 멀티 골을 기록했으나, 본선 무대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월드컵에서 손흥민은 주장으로 체코전과 멕시코전에 선발 출전해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며 빈 공간을 만들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두 경기에서 각각 후반 24분과 12분에 손흥민을 교체했다. 남아공전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후반 교체로 투입됐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앞선 세 번의 월드컵에서 총 3골을 기록해 박지성, 안정환과 한국인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단독 1위를 노렸으나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LAFC는 1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복귀를 알렸다. 손흥민은 이제 소속팀의 반등과 리그 첫 골이라는 과제를 앞두고 있다.


 ● 2026-07-14
의정부고 졸업사진 제작…SNS 화제, 손흥민·넷플릭스 '참교육' 등 패러디 눈길

의정부고

의정부고등학교가 올해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패러디 졸업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졸업사진 촬영은 9일에 진행됐으며, 교내 방송부(UHBS) 학생들이 제작 과정을 직접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사진에는 사회적 이슈를 학생들의 시각으로 풍자한 다양한 장면들이 담겼다.

특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 전 감독과 손흥민 선수가 등을 돌린 장면을 패러디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홍명보 전 감독 선임 문제, 내부 갈등 의혹 등 축구대표팀을 둘러싼 이슈가 반영됐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의 교권 보호국 감독관, 한국을 방문해 대기업 총수들과 '치맥' 회동을 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패러디 등도 포함됐다. 반면, 올해 졸업사진에서는 정치 이슈에 대한 직접적인 풍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의정부고 졸업사진은 2009년부터 독특한 패러디와 시사 풍자로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당시 학생들이 추억을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진을 찍으면서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이후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에는 대통령이나 정치인 분장을 통한 시사 풍자가 두드러졌고, "웬만한 시사만평보다 낫다"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학교 측이 수위 조절에 나서면서 정치 풍자는 점차 사라졌다. 정치 풍자 사진 공개 후 일부 보수단체의 명예훼손 문제 제기, 연예인 팬클럽의 항의 등으로 학교가 곤란을 겪었고, 이후 언론사 취재도 제한했다.

졸업사진의 주제 선정과 의상 제작비용 등은 학생들이 직접 부담한다. 학생들은 졸업사진 주제를 올리면 학생자치회가 1차로 정치 이슈, 인종 비하, 학교 품위 훼손 내용 등을 걸러내고, 논란이 예상되는 주제는 담임교사와 협의한다.


 ● 2026-07-12
한국맥도날드, 손흥민 TV 광고 첫 공개·'손흥민 컵' 월드컵 프로모션 재개

손흥민

맥도날드 글로벌 모델인 손흥민(LAFC 소속)이 등장하는 광고와 프로모션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다.

한국맥도날드는 12일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월드컵 8강전 중계 도중 손흥민이 출연하는 TV 광고를 처음 선보였다. 이어 13일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손흥민 컵이 포함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세트' 프로모션을 재개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지뉴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 9명의 삽화가 담긴 한정판 '컬렉터 컵'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국내에서 도미노피자, 메가MGC커피, 롯데웰푸드(월드콘) 등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있어, 한국맥도날드는 계약 충돌과 법적 리스크를 우려해 손흥민 컵을 국내 매장 프로모션에서 제외해왔다. 국내 광고 시장의 관례상 전속 모델은 계약 기간 동안 경쟁사의 마케팅 활동에 노출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내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글로벌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소비자만 손흥민 컵을 구매할 수 없다는 점에 불만을 나타냈다. 실제로 미국 등 해외 매장에서 구한 손흥민 컵이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5만5000원에서 11만원에 거래되는 현상도 있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프로모션 재개와 관련해 복잡한 계약 상황이 정리됐다고 밝혔다. 다만, "자세한 계약 조율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FIFA월드컵세트는 빅맥, 프렌치프라이, 음료(콜라), 그리고 축구선수 한정판 컬렉터 컵으로 구성된다.


 ● 2026-07-10
임오경, 손흥민·황희찬 청문회 참고인 철회 "경기 일정 고려"

함께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참고인으로 손흥민(LAFC)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신청했다가 철회했다.

임오경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입장과 선수들의 경기 일정, 그리고 선수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고인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더 나은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체위는 9일 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등을 점검하기 위한 청문회 개최를 의결하고, 증인 13명과 참고인 1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임오경 의원의 신청으로 참고인 명단에 포함됐으며, 신문 요지는 '월드컵 경기성과 및 대표팀 관련'이었다.

임오경 의원은 현역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고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의 선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혁신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하며, 한쪽의 이야기만 듣는 반쪽짜리 청문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2일 예정된 청문회에는 정몽규 전 회장,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현 캄보디아 나가월드 테크니컬 디렉터), 이용수 부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홍명보 감독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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