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의 장수 밥상…지예은 "탕평채, 남자친구에게 해주고 싶어요"
TV CHOSUN의 역사 미식 예능 프로그램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 지예은이 조선의 왕 영조가 즐긴 장수 밥상에 관심을 보이며, 이를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해주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방송에서는 조선에서 가장 오랫동안 왕위에 있었던 영조가 즐겨 먹은 건강 식단이 재현됐다. 평균 수명이 40대 중반이던 당시 영조가 83세까지 살았다는 점이 부각됐다. 최태성은 영조가 철저한 자기관리를 했고, 식습관 역시 왕위 유지를 위한 중요한 요소였다고 설명했다. 또 영조가 붕당 대립을 풀기 위한 ‘탕평책’을 실시했고, 그 정책에서 유래한 음식이 탕평채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조의 밥상에는 탕평채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식이 들어갔다. 탕평채는 여러 채소를 따로 손질해 양념하고 볶은 후 청포묵과 함께 버무리는 궁중 요리다.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신기루도 탕평채 맛을 극찬했다. 지예은 또한 탕평채의 맛에 감탄하며 리필을 요청했다. 탕평채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설명이 나오자 지예은은 만드는 것이 어렵냐고 물었고, 양상국이 남자친구에게 해주려는 거냐고 묻자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긍정했다. 신기루는 맛있는 음식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며 레시피를 묻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지예은은 “나 같은 여자가 어딨어?”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조의 장수 비결로는 절제된 식단과 평생 섭취한 인삼 총 60kg도 공개됐다. 양상국은 영조의 밥상을 맛본 뒤 “기운이 확확 난다. 뭐라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조의 인삼 요리를 포함한 장수 밥상은 22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