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화솔루션, 석유화학 사업재편 승인…롯데·DL과 NCC 통합법인 추진

2026-07-22     권오성 기자
한화솔루션

[CBC뉴스] 한화솔루션이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롯데케미칼, DL케미칼과 함께 납사분해시설(NCC)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22일 공시를 통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공동사업재편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20일 롯데케미칼, DL케미칼, 여천NCC와 공동으로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으며, 지난 20일 승인 절차를 마쳤다.

이번 사업재편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납사 크래커(NCC) 설비 합리화가 핵심이다. 한화솔루션은 여수 PE 및 석유수지사업을 여천NCC에 현물출자한 뒤, 현재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공동 운영 중인 여천NCC를 향후 롯데케미칼까지 참여하는 3사 공동 운영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통합법인은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여천NCC에 현물출자를 완료한 후, 여천NCC가 롯데케미칼 분할법인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통합법인 출범에 앞서 여천NCC의 시장성 차입금 5,450억원을 상환하기 위해 기존 주주인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각각 2,725억원씩(50%)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고, 여수 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생산체계를 통합해 설비 운영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통합법인 출자와 관련한 구체적인 출자 조건과 일정은 향후 이사회 결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되는 시점에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