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家] 네이버 ⑪ㅣ 전 산업 아우르는 ‘AI 전환’…전반 혁신 본격화

▷ 출시 1999년 6월 2일 ▷ 포털 사이트 운영

2026-07-22     권오성 기자

 ● 2026-07-21
네이버클라우드-고려대, 국방 AI·지휘통제 기술 개발 맞손…C5ISRT 협력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와 고려대가 국방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및 차세대 지휘통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일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국방기술경영학과 C5ISRT융합연구센터와 국방 C5ISRT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5ISRT는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사이버, 정보, 감시, 정찰, 표적 처리를 아우르는 지휘통제 및 전장 인식 체계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네이버클라우드의 AI와 클라우드 기술, 고려대 연구센터의 국방 기술 및 정책 연구 역량을 결합해 국방 환경에 특화된 AI 기술과 차세대 지휘통제 체계 개발에 나선다. 우선 서울 용산에 조성되는 '합참 군·산·학 협력센터' 구축 사업에 공동 참여하며, 이곳에서 군과의 공동 연구체계를 마련하고 국방 특화 AI 기술 발굴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용산 합참을 비롯해 판교·대전 육군, 양재 공군, 부산 해군·해병대 등 전국 5개 지역에 AX 거점을 구축해 국방 데이터를 활용한 민·군 AI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고려대는 합참 AX 거점에서 관련 연구 활동을 전개한다.

양 기관은 초거대 AI 기반 지휘통제체계 기술 개발과 2027년 합동지휘통제체계(KCCS) 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선행 연구개발에도 협력한다. 또한 국방 공용·표준 플랫폼 구축 연구와 국방 기술·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도 힘을 모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국방 AX 관련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려대 C5ISRT융합연구센터는 강석중 교수가 이끌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핵심 사업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국방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2026-07-20
네이버, '블로그 있어요' 12주간 스타·분야별 블로거 릴레이 공개

[네이버

네이버가 20일부터 '블로거 대발견 프로젝트, 블로그 있어요'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유명 인물과 각 분야 인기 블로거들의 기록을 소개하는 행사다.

네이버는 10월까지 12주 동안 매주 한 명의 블로거를 선정해 블로그 운영 계기, 주요 콘텐츠, 블로그를 통해 드러난 새로운 모습을 알릴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선정된 인물은 래퍼 넉살로, 그는 음악과 방송 활동 외에 일상과 생각을 블로그에 남기며 약 6만3000명의 이웃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방송, 무대, 경기장 등에서 알려진 유명 인물의 일상뿐 아니라 푸드, 경제 등 특정 주제를 꾸준히 다뤄온 블로거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다음에 소개될 인물을 힌트로 맞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네이버는 10월 11일까지 프로젝트에 소개된 블로거를 이웃으로 추가하고 관련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유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한준 네이버 UGC 커뮤니티 리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활동해온 블로거들이 더 많은 이용자와 만나고 이용자들도 새로운 블로그와 취향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6-07-20
HD현대-네이버클라우드, 조선업 AI 생태계 구축 MOU 체결

(사진=연합뉴스)

HD현대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조선산업의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피지컬 AI 기반 조선 사업 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진행됐으며,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조선업에 특화된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데이터센터와 통합 전력 인프라 조성, 소프트웨어 중심 선박(SDV) 및 조선 AX(AI 전환) 기술 협력, 피지컬 AI·로봇 기술 활용, 디지털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조선업 맞춤형 클라우드와 AI 팩토리를 구축해 설계, 생산, 연구개발(R&D) 등 조선 사업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한다. AI 활용 모델 발굴과 기술 검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전문조직도 구성한다.

또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부문에서는 HD현대의 친환경 엔진 기술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피지컬 AI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조선소 구현에도 협력하며, 선박 데이터 플랫폼에 AI 소프트웨어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한다. 선박 건조 이후에도 소프트웨어 기반 선박 제어·운영을 위한 SDV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AI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흐름 속에서 조선산업에 최적화한 AI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HD현대와 함께 조선업 특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다른 산업으로도 확산할 수 있는 AI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HD현대가 보유한 2억건 이상의 조선·해양 분야 데이터베이스에 네이버의 AI 기술을 더해 조선업에 특화한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AI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조선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미래 선박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 2026-07-16
네이버, ‘N배송 FBN’ 도입…스마트스토어 판매자 풀필먼트 지원 확대

네이버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의 N배송 상품군을 확대하는 풀필먼트 설루션 'N배송 FBN'을 도입했다.

'N배송 FBN'을 통해 판매자는 별도의 물류사 계약이나 시스템 연동 없이 네이버의 지원을 받아 재고 관리, 교환·반품, 고객 응대 등 풀필먼트 운영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상품의 보관, 출고, 배송은 NFA(풀필먼트 대행 서비스) 물류사가 맡는다. 이로써 판매자는 재고, 배송, 반품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선식품, 건강식품, 유아동 상품 등 다양한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N배송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기존의 오늘배송과 내일배송에 더해 새벽배송, 일요배송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8월부터는 반품 절차가 개선된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택배 수거 방식이나 반품 주소를 직접 선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N배송 FBN 상품에 대해 전담 택배사가 자동으로 상품을 수거하고 전용 통합반품센터에서 신속하게 검수와 처리가 이뤄진다.

네이버는 이번 조치로 이른 아침이나 주말에도 다양한 상품을 N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다고 밝혔다.


 ● 2026-07-16
네이버, 2024년부터 '타입 R' 선택 전 조직장과 의무 논의 도입

네이버

네이버가 내년 1월부터 원격근무 중심의 근무 방식을 선택할 때 조직장과 사전 논의를 거치는 절차를 도입한다.

네이버는 기존에 임직원이 월평균 주 3회 이상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타입 O'와 원격근무를 기본으로 하면서 월 4회 이상 대면 협업을 하는 '타입 R'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는 2022년부터 '커넥티드 워크'라는 이름으로 시행됐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타입 R을 선택하려는 임직원이 담당 업무의 특성, 협업 방식, 기대 수준 등을 조직장과 미리 협의해야 한다. 이는 각 조직별 업무 상황과 협업 환경을 반영해 원격근무 비중이 높은 근무 형태의 선택 절차를 강화한 것이다.

한편, 모든 임직원에게 사무실 출근을 주 3회 이상 의무화하거나 재택근무를 폐지하는 방안은 적용하지 않는다. 타입 O를 선택한 임직원은 월평균 주 3회 이상 사무실에서 근무하면 나머지 근무일에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적용될 근무 방식의 큰 틀을 우선 안내하고, 하반기 동안 임직원과 각 조직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타입 O와 타입 R이 각각 어떤 업무와 방식에 더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네이버의 일하는 문화에 맞게 근무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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