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철-영자 결별, 영숙은 영식 선택 기운다…최종 선택 29일 공개

2026-07-23     박종규 기자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32기에서는 참가자들의 관계 변화가 계속되며 최종 선택을 앞둔 가운데 긴장이 높아졌다. 22일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선택한 저녁 데이트 이후 각 커플의 감정이 복잡하게 얽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영철과 영자는 데이트 초반부터 냉담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식사 도중 다툼 끝에 영철이 먼저 "우리 그냥 오빠-동생 하자"며 관계를 정리했다. 영자는 이에 동의했으나 미련이 남은 듯한 표정을 보였다. 이후 영자는 "어제는 내가 예민했다"며 사과했고 두 사람은 앞으로 편안한 오빠-동생 사이로 남기로 합의했다.

영수와 영식은 영숙과 함께하는 2:1 데이트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영수는 영숙이 뒷좌석을 선택한 것에 기대를 걸었고, 인터뷰에서 "영숙 님이 저를 배려해주는 것 같아 희망을 잡고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영숙은 영수와 1:1 대화에서 이미 마음을 정했다며 영식에게 기울었음을 알렸다. 영식은 이를 듣고 "이젠 걸리는 게 없다"며 기뻐했다.

옥순은 광수와의 데이트에서 좋은 분위기를 확인한 뒤 상철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상철은 "아쉽지만 (옥순 님의 선택)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생각해"라며 담담히 수용했다. 이후 광수는 옥순에게 음악 산책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졌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아직 완전히 빠진 건 아니지만 사랑에 빠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숙은 영호와의 관계를 정리한 후 영수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정숙은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영수 님에게 쓰겠다"고 밝혔고, 영수는 영화 대사로 화답했다. 영호는 정희에게 슈퍼 데이트권 사용 의사를 전했으나, 정희는 그의 운전 스타일 등이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정희는 영호가 적극적으로 해명한 데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현숙과 경수는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현숙은 최종 선택 후 함께 시간을 보내는 상상을 해봤는지 묻자 경수는 "당연히 했다"고 답했다. 현숙은 경수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던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방송 5일 차 아침, 영수는 순자를 찾아가 골프라는 공통점을 언급하며 플러팅했다. 그러나 동시에 영수는 영숙과 정숙에게도 슈퍼 데이트권을 쓸 수 있다고 말해 순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MC 송해나는 영수의 화법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는 SOLO' 최초로 슈퍼 데이트권 팀 대항전이 진행됐다. 솔로팀과 나라팀으로 나뉘어 32초 달리기와 둥글게 둥글게 게임이 펼쳐졌으며, 경기 중 과열 양상으로 제작진이 안전을 위해 경기를 중단했다. 예고편에서는 영자가 "슈퍼 데이트권을 따면 영철 오빠한테 쓰려고 했다"고 고백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32기 최종 선택 방송은 29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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