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짱, '엑스 더 리그' 일본 대표 출격…첫 라이브 커머스 도전
일본 예능 프로그램 '불량연애'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 키짱이 ENA와 라라스테이션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커머스 서바이벌 예능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XTL)'에 출연해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9개국 8개 팀이 참여하는 국가대표 세일즈 커머스 대항전으로, 총 40명의 글로벌 셀러가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놓고 경쟁하며 MC는 티파니 영과 뱀뱀이다. 방송은 8월 2일 저녁 7시 50분 시작된다.
2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일본팀 대표로 출연한 키짱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한국팀 멤버 상은언니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갸루 메이크업이 대세라 키짱을 모를 수 없다"며 놀라움을 나타냈고, 미국팀 멤버 아야나도 키짱의 외모를 칭찬했다. 키짱은 자신을 일본에서 모델, 탤런트,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다고 소개하며, "머리카락은 얼굴이라는 그림의 액자다. 엄청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갸루 메이크업 대표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라이브 커머스 미션에서 일본팀은 초반에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키짱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일본은 라이브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문화가 아직 주류가 아니다 보니 판매 방식에 다소 소극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팀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극복에 나섰고, 키짱은 "여기서 일본이 대단하다고 느끼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일본팀은 판매 전략을 변경해 라이브 방송 중 재고 상품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현장에서는 "재고 다 나갔다!"는 환호가 울려 퍼졌다. 키짱은 "동료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보고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