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퀸즈, 송아·김온아 연속 쓰리런 역전포…해머스스톰에 9:6 승

2026-07-24     박종규 기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에서 블랙퀸즈가 해머스스톰과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역전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블랙퀸즈는 선발 투수 장수영의 제구 난조와 상대 투수의 완급 조절에 고전해 해머스스톰이 4점 차로 앞서나가는 등의 불리한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3회 말 송아의 쓰리런 홈런과 김온아의 또 다른 쓰리런 홈런으로 점수 차를 뒤집었고, 이수연은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3타점을 추가하며 점수를 벌렸다.

투수진에서는 장수영이 2회 초 볼넷을 연속 허용하며 교체됐고, 박하얀이 두 번째 투수로 나섰으나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마운드에 오른 박민서는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빠르게 벗어났다. 3회 초에 박민서는 7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4회 초에는 송아가 등판해 2점 홈런을 내줬지만 계속된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블랙퀸즈는 두 번째 경기에서 6:9로 승리하며 2연승에 도전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경기는 '야구여왕2' 3회분에서 공개되었으며, 블랙퀸즈는 원년 멤버와 신입 멤버가 함께 출전했다. 박민서는 발목 부상으로 선발에서는 제외됐으나 구원 투수로 활약했다.

해머스스톰에 대해 추신수 감독과 코치들은 2025-2026년 경기에서 12전 11승 1패의 우수한 성적을 보였으며, 유일한 패배는 우천에 따른 경기 포기였다 밝혔다. 추신수 감독은 "작년 같았으면 이 팀과의 경기 소식에 걱정부터 했겠지만, 지금은 우리 팀이 많이 달라진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겠다"며 팀을 격려했고, 부상 중인 박민서에게도 계속 준비하라는 당부를 전했다. 경기 중에는 "경기 이제 시작이야, 정신 차려!"라고 외쳤다. 송아는 "마무리는 내가 한다"고 말하며 마지막 이닝을 책임졌다.

또한 '야구여왕2'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펀덱스 차트에서 여러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8위, 'TV-OTT 목요일 비드라마' 1위, '검색반응 남성' 1위, 'TV 비드라마 화제성' 6위를 기록했고, 박민서는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로 첫 진입했다. 블랙퀸즈와 해머스스톰의 두 번째 경기 결과와 세 번째 경기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야구여왕2'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