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몰린 우선주·중소형주…진흥기업우B·서울식품우·오브젠 주가 동반 강세
[CBC뉴스] 28일 오후 장중 국내 증시에서 유통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우선주와 거래량이 급증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장 전체를 움직일 만한 단일 업종 재료보다는 개별 종목의 수급 변화가 주가 상승 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진흥기업우B와 서울식품우는 나란히 25%에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내며 장중 강세 종목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썸에이지와 오브젠 역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며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진흥기업우B는 전 거래일보다 357원 오른 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24.91%다. 가격제한폭인 1862원과의 차이는 72원으로, 상한가까지 남은 상승 여력은 3.87%로 집계됐다.
서울식품우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 상승한 60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상승률은 24.95%다. 가격제한폭은 6250원으로 현재가와 240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두 종목은 모두 보통주보다 유통 주식 수가 적은 우선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주는 매수 주문이 특정 가격대에 집중될 경우 적은 거래량에도 주가 변동 폭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상승을 뒷받침할 신규 공시나 기업의 공식 발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단기 수급 변화도 함께 살펴야 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썸에이지와 오브젠의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썸에이지는 전 거래일보다 172원 오른 13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14.87%다. 거래량은 511만6602주로 집계됐으며, 거래 증가율은 628.80%를 기록했다.
오브젠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 상승한 88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상승률은 11.98%다. 거래량은 171만541주로, 거래 증가율은 1355.20%에 달했다. 이번 비교 종목 가운데 거래량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오브젠은 기업용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어 AI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전환 관련 수급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목으로 분류된다. 다만 이날 상승이 특정 사업 계약이나 실적 발표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이날 장중 흐름은 우선주의 제한된 유통 물량과 중소형주의 거래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가 상승과 함께 거래량이 늘어난 종목은 시장 관심이 확대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만, 단기간 매수세가 집중된 뒤 거래량이 감소하면 변동성이 반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 이 기사는 장중 시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가는 장중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실제 거래 전 최신 공시와 시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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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