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울산·경남도 흔들렸다 재난문자...일본 강진에 영향
2026-07-28 심우일 기자
[CBC뉴스]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진 직후 잇따른 여진이 관측되면서 추가 피해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남부 지역에서도 지진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약 10㎞이며 규모는 7.1로 잠정 추정됐다. 구마모토현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 지진 등급상 최고 수준인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강한 흔들림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지진속보를 발표했다.
지진 발생 직후 아리아케해와 야쓰시로해 연안에는 쓰나미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해안에서 벗어나 안전한 장소로 즉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첫 강진 이후에도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랐다. 오후 4시 29분께 최대 진도 5약의 지진이 관측된 데 이어 오후 4시 39분과 오후 4시 59분에도 각각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확인됐다. 일본 기상당국은 큰 지진 이후 추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일본 강진은 한국 남부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창원시는 오후 4시 53분 재난문자를 통해 "7월 28일 오후 4시 27분경 부산·울산·경남 등 남부 지역에서 감지된 흔들림은 일본 지진의 영향"이라고 공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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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