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家] 젠슨 황 엔비디아 CEO ③ㅣ 미·중 AI 경쟁 속 ‘오픈소스 해법’ 강조
Jensen Huang, President and CEO ▷ 출생: 1963년 2월 17일 ▷ 배우자: 로리 황 ▷ 자녀: 매디슨 후앙, 스펜서 후앙
● 2026-07-29
엔비디아 젠슨 황, 오픈웨이트 규제 논의…“AI 개방성, 산업 활력 핵심”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의회에서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형) 인공지능(AI)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 AI가 '키미 K3'를 출시한 이후 미국 내에서는 오픈웨이트 모델에 대한 규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젠슨 황 CEO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의원들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오픈웨이트 모델이 사용자가 기술을 다운로드하고 맞춤 설정할 수 있게 해 경제 전반에 걸친 AI의 안전한 도입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산업계가 보안과 안전을 위해 오픈웨이트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전체 산업의 활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 CEO는 자신의 새로운 엑스(X·옛 트위터) 계정 첫 게시물에서도 개방형 모델이 첨단 AI의 접근성과 수용성, 보급성을 높이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세일즈포스 등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개방형 최첨단 AI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 규제가 방어 역량을 약화시키고, 소수의 폐쇄형 제공업체에 권력과 의존성, 취약성을 집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키미 K3의 성능이 미국 경쟁사 제품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도널드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의회가 개방형 AI 시스템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황 CEO와 회담한 상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 마크 워너 의원은 황 CEO가 개방형 시스템에 대해 설득력 있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워너 의원은 "키미와 같은 중국산 모델들이 등장하고, 점점 더 많은 미국 기업이 오픈소스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이 사태를 되돌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황 CEO의 워싱턴 방문이 오픈소스를 포함한 AI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지원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워싱턴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 2026-07-29
젠슨 황, 워싱턴 방문…美 상무장관·워너 의원과 면담 ‘AI 공급망·지식재산권’ 논의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상·하원 의원들을 잇따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매체 악시오스는 28일(현지시간) 황 CEO가 러트닉 장관과 면담했으며, 상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마크 워너 의원 등 양당 의원들과도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황 CEO가 미국 내 5000억 달러 규모의 기술 생산을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엔비디아의 계획과 오픈소스를 포함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에 대해 양당 지도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과의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미 당국이 엔비디아의 첨단 AI칩 블랙웰의 대중국 수출 규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만큼, 이 사안이 논의됐을 가능성이 언급됐다. 상무부 산업보안국(BIS) 대변인은 블랙웰 AI칩의 대중국 수출과 관련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 AI 모델 사전 검증 정책과 오픈소스 AI의 대중국 전략도 논의 대상이었을 수 있다. 최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중국 기업들의 오픈소스 AI 활용 과정에서 불거진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와 관련해 추가 규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선트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오픈소스 AI와 혁신을 지지하지만, 미국의 지식재산권이 무단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지식재산권 절도에 해당하는 대규모 증류 공격을 할 경우 제재 대상 지정이 검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정부는 일부 중국 기업이 성능이 뛰어난 AI 모델의 답변을 대량 수집해 자사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증류 기법으로 미국 AI 기업의 지식재산을 침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 2026-07-23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중국 오픈소스 AI, 차단 반대…미국 기업 사용 허용해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중국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을 옹호하며 미국 내 차단 시도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황 CEO는 22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산 오픈소스 AI 모델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미국 기업들이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미국 AI 기업들이 중국 오픈소스 모델의 확산을 위협으로 보고 경계하는 분위기와 달리, 오픈소스 모델이 AI 시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중국이 미국 기업들을 도로 밖으로 밀어내는 시나리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다.
또한 황 CEO는 오픈소스 모델이 더 많은 이용자에게 AI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시장을 키우는 반면, 상당수 사용자는 여전히 폐쇄형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월가가 딥시크 충격과 문샷의 '키미 K3' 영향에 대해 잘못 해석하고 있다며, "무료 AI는 하드웨어에도, 반도체에도, 데이터센터에도 좋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중국 AI 모델을 내려받으면 백도어가 생긴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오해라고 일축했다. 외부 연구자들이 모델을 분석해 취약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오픈소스의 개방성이 오히려 AI의 안전성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황 CEO는 앤트로픽이 제한 중인 '클로드 미토스' 모델 역시 모두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앤트로픽을 묶어두는 것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국 AI 모델의 미국 지식재산권 도용 여부를 조사 중이며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 모델에서 미국 모델의 "워터마크"가 발견된다고 주장했으나, 황 CEO는 "증류, 즉 AI로부터 배우는 것은 지능의 근본적인 속성"이라며 문제 삼아야 할 것은 모델 자체가 아니라 부정행위라고 말했다.
● 2026-07-22
이재명, 샌프란 AI 서밋 참석→남미·독일 순방…엔비디아·오픈AI CEO 면담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남미 3개국, 독일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해외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청와대는 22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먼저 2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글로벌 AI 리더 및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자들과 만난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 대통령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혹탄 브로드컴 CEO 등과 차례로 면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정책실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AI 투자와 글로벌 협력 의지를 강조하고, 핵심 기업들과의 실질적 투자협력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도 함께하며, '3대 메가 프로젝트' 비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어지고, 이 대통령은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대한민국의 입지와 협력 비전을 담은 '샌프란 AI 선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 방문 이후 이 대통령은 26일부터 29일까지 브라질을 국빈 방문해 브라질리아에서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상파울루로 이동해 동포 오찬 간담회와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주재한다. 29일부터 이틀간 칠레를 공식 방문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동포 만찬 간담회와 오히딘스 동상 헌화,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도 진행한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방문에서는 산마르틴 광장 헌화와 현지 동포 만찬 간담회도 마련됐다. 이번 아르헨티나 방문은 22년만에 이뤄지는 한국 대통령의 공식 방문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남미 3개국 방문에 대해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와의 교역 투자 확대와 시장 개척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의 외교 지평을 글로벌사우스로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칠레와는 FTA 현대화 논의도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브라질은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을, 칠레는 세계 1위 구리·리튬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풍부한 셰일가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이 대통령은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들러 동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2026-07-20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친필 서명 재킷, 소더비 경매서 96만 달러 낙찰…예상가 16배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대중 앞에서 자주 착용해 '아이콘'으로 불리는 검은색 가죽 재킷이 경매에서 예상가의 16배에 달하는 96만 달러에 낙찰됐다.
경매업체 소더비는 황 CEO의 친필 서명이 들어간 톰 포드 브랜드 가죽 재킷이 96만 달러, 약 14억3000만원에 팔렸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더비가 제시한 예상 낙찰가 상단은 6만 달러였으나, 실제 낙찰가는 이를 16배 초과했다. 이는 톰 포드 가죽 재킷의 새 상품 가격과 비교해도 약 100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 재킷은 지난 2023년 10월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기술 행사에서 황 CEO가 직접 착용한 것으로, 스포츠 기념품 인증 전문업체와 서명 인증 전문업체를 통해 착용 사실과 서명의 진위가 확인됐다. 황 CEO는 장소나 계절에 관계없이 공식 석상에서 늘 가죽 재킷을 입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경매에는 45명의 수집가가 참여했다. 소더비 측은 "반응이 우리의 가장 낙관적인 기대조차 뛰어넘었다"고 CNBC에 전했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벤처 펀드 '롱 저니 벤처스'가 기획한 자선 계획에 따라 비영리 단체 '에지 인스티튜트'에 기부된다. 에지 인스티튜트는 혁신가, 연구자, 철학자, 예술가 등이 임시로 모여 생활하는 실험 마을 '에지 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4년 한 콘퍼런스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황 CEO와 재킷을 교환하며 "이건 중고라서 더 가치가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총수家ㅣ총수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