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026년 8월 개최…'레전드의 귀환' 등 다채로운 공연 예고

2026-07-29     박종규 기자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미디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개그콘서트’ 출신 박준형, 심현섭, 박성호, 임혁필, 박영진, 김지혜 등 주요 개그맨들이 참여하는 ‘갈갈이 개그콘서트 : 레전드의 귀환’ 무대가 마련됐다. 또한 구봉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김학래·이용식 대환장 토크쇼’와 전유성의 코미디 정신을 기리는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 등 헌정 공연도 진행된다.

축제에는 스탠드업, 만담, 콩트, 넌버벌, 음악 코미디, 토크쇼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며, 관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외 공연으로는 ‘마임 드 리옹(MIME DE RIEN)’과 FISM 세계 마술 챔피언 노베르 페레와 한국 코미디 마술사 김민형이 함께하는 ‘더블(Double)’이 출연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4년 동안 코미디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해 왔다. 2024년부터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코미디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코미디 전용 극장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에서 코미디 콘텐츠 제작과 유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코미디 산업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켓 예매는 NOL 인터파크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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