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家] 손흥민 ⑥ㅣ MLS 3경기 연속골 ‘부활’…팀 상승세 속 한국 축구 과제 부각

▷ 출생 1992년 7월 8일 ▷ 소속 로스앤젤레스 FC

2026-07-29     권오성 기자

 ● 2026-07-26
손흥민, 3경기 연속골+시즌 5호골…LAFC 4연승 견인

마크

손흥민이 최근 LAFC에서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부활을 알린 가운데,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최근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의 기량과 팀 내 가치를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시즌 초반에는 결정적인 기회가 번번이 상대 수비에 막히는 등 불운이 겹쳤으나 최근 다시 날카로운 폼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흥민이 팀에 기여하는 바를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6일 열린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18라운드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서 전반 5분 선제 결승 골을 기록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18일 LA 갤럭시전에서 리그 1호 골을 넣은 이후,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그리고 이날까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4경기 연속 도움 이후 약 10개월 만에 MLS에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것이다. 또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의 2골을 포함해 올 시즌 공식전 득점은 5골로 늘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는 이유에 대해, 긴 시즌 동안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축 선수들을 교체하는 것이 체계적인 컨디션 관리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출전 시간 배분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선수들이 골망을 흔들 때마다 내가 얼마나 진심으로 기뻐하는지 손흥민 역시 아주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7-26
손흥민, MLS 18R 선제골…3경기 연속 득점 행진

손흥민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18라운드 LAFC와 스포팅 캔자스시티의 홈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번 득점은 손흥민의 시즌 3호 골이다.

손흥민은 2월 MLS 개막 이후 한동안 득점이 없었으나,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처음 나선 18일 LA 갤럭시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그리고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골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경기 시작 5분 만에 득점했다. 역습 과정에서 상대의 태클로 흐른 공을 잡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LAFC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진행하고 있다.


 ● 2026-07-25
FIFA, 2026 월드컵 아시아 9개국 중 일본·호주만 32강…한국 조별리그 탈락 '재건 필요' 강조

중원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9개국의 성적을 분석하며, 한국 축구의 재건 필요성을 언급했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발표에서 이번 월드컵에 아시아 국가들이 역대 최다인 9개국이 출전했으나, 일본과 호주만 32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이란은 조 3위로 탈락했고, 이라크, 요르단,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은 조별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해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이끌며 대회 첫 경기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했으나,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속으로 0-1로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최근 네 번의 월드컵 중 세 번째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FIFA는 "실망스러운 결과 이후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을 떠났고 손흥민은 이제 34세가 된 상황에서 한국에는 어느 정도의 재건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포르투갈) 등 40세에 가까운 스타들이 활약한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 역시 손흥민 이후를 준비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FIFA는 "다가오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성과를 내고 2030년 세계 무대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려면, 이강인 같은 핵심 재능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26-07-24
손흥민, MLS 2경기 연속 골…베스트11 선정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24일 2026시즌 16·17라운드를 합쳐 발표한 '팀 오브 더 매치데이'(Team of the Matchday)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은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 케빈 켈시(포틀랜드 팀버스)와 함께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최근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한 데 이어,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LAFC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해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MLS는 손흥민이 월드컵 참가 후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LAFC는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아래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 베스트11 선정은 손흥민에게 올 시즌 두 번째다. 앞서 올랜도 시티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베스트11에 뽑힌 바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후 13경기 동안 9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득점 없이 마쳤으나 월드컵 이후 첫 경기였던 LA 갤럭시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LAFC는 26일 오전 11시30분 홈구장인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스포팅 캔자스시티와 맞붙는다.


 ● 2026-07-22
손흥민, 일정 빡빡…산토스 감독 "출전 시간 직접 조절"

골

손흥민이 LAFC에서 오랜 무득점 기간을 끝내고 득점포를 재가동했으나, 팀의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출전 시간에 제한을 받을 예정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산토스 감독은 앞으로 한 달간 리그스컵을 포함해 9경기를 소화해야 하고, 이동 거리도 상당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손흥민 같은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경기 중 언제 벤치로 불러들일지, 다음 경기를 위해 언제 쉬게 할지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전 시간 제한은 손흥민의 요청이 아닌 벤치의 결정임을 분명히 했으며, 손흥민도 이러한 방침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LA 갤럭시와의 더비전에서 후반 12분 쐐기 골을 터뜨리며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전까지 13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렸던 그는 득점 갈증을 해소하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이번 주에는 23일 솔트레이크전, 26일 스포르팅 캔자스시티전이 홈에서 연이어 열리고, 30일에는 올스타전도 앞두고 있어 손흥민이 연속 골을 노릴 기회가 이어진다. 그러나 산토스 감독은 일정이 촘촘할 때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가 분명히 나타난다며, 선수의 의욕과 무관하게 출전 시간 조절 방침을 유지할 뜻을 밝혔다.

포지션에 대해서도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계속 기용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드니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 타일러 보이드 등 기존 윙어 자원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손흥민을 측면으로 돌릴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그는 "드니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 타일러 보이드 등 윙어들에게 매우 만족한다. 이들은 끊임없이 공간을 침투하고 양질의 크로스를 올리며 각기 다른 장점으로 팀에 활력을 준다. 이런 다양한 옵션을 보유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