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조사 "국민 64.7%, 현직 대통령 '4년 연임제' 적용 개헌 반대"
[CBC뉴스] 국민 3명 중 2명은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현직 대통령에게 적용하는 데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개혁신당이 29일 공개했다.
개혁신당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이 이날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기 연장 및 중임 변경 개헌을 현직 대통령에게도 적용하도록 헌법을 개정하는 데 대해 응답자의 64.7%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은 32.5%, '잘 모르겠다'는 2.8%로 집계됐다.
연령별 반대 응답은 18∼29세가 91.3%로 가장 높았고, 30대 67.6%, 70세 이상 63.4%, 60대 62.8%, 40대 59.3%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임기를 4년으로 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면 한 차례 더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4년 연임제' 자체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이 55.2%(매우 반대 48.3%·대체로 반대 6.9%)로 찬성 42.5%(매우 찬성 33.0%·대체로 찬성 9.5%)를 앞섰다.
내년부터 개헌 논의를 본격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가 52.9%로 찬성 43.3%보다 높았으며, '잘 모르겠다'는 3.8%였다.
이번 조사는 개혁연구원이 29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 방식 ARS 자동응답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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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