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ETH·SOL ETF 0.14% 최저 수수료로 참전…리플(XRP) 등 알트코인 ETF 판 전체가 흔들린다
[CBC뉴스] 미국 알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2025년 11월 XRP·솔라나 상품이 잇달아 출시된 이후 급속히 다변화되는 중이다. 2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 상장된 XRP 현물 ETF는 총 7개로, 합산 운용자산(AUM)은 약 10억 달러, 보관 중인 XRP는 약 9억7,790만 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비트와이즈(3억1,282만 달러)가 가장 크고, 캐너리(2억5,320만 달러)·프랭클린템플턴(2억5,215만 달러)이 뒤를 잇는다. XRP ETF가 이미 나름의 생태계를 갖춘 상태에서, 이번엔 이더리움·솔라나 쪽에 새로운 저비용 경쟁자가 등장한 셈이다.
이런 흐름 속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8일 이더리움(MSSE)·솔라나(MSOL) 현물 ETF를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 상장하며 연 0.14%의 스폰서 수수료를 책정했다. 그레이스케일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0.15%)·프랭클린템플턴 솔라나 ETF(0.19%)보다 낮은 수준이다. 더블록은 두 상품 모두 스테이킹 보상의 95%를 투자자에게 이전하는 구조이며, MSSE는 ETH 보유분의 최대 80%, MSOL은 SOL 보유분의 최대 100%까지 스테이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목할 부분은 이 저비용 전략이 XRP 쪽에서 이미 벌어지고 있는 흐름과 겹친다는 점이다. XRP ETF는 지난 7월 한 차례 8주 연속 순유입 기록이 끊기며 순유출(-718만 달러)을 겪은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개별 XRP 악재보다는 알트코인 ETF 전반의 수급 변동성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모건스탠리가 ETH·SOL에서 최저 수수료·최대 스테이킹 비율을 동시에 제시하면서, XRP ETF 발행사들도 조만간 수수료·스테이킹 조건 경쟁에 끌려 들어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더블록은 모건스탠리의 크립토 ETF 사업이 지난 4월 비트코인 트러스트(MSBT) 출시로 시작해 약 3개월 만에 운용자산이 3억8,100만~4억 달러 규모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번 ETH·SOL 상품은 지난 1월 제출한 신고서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완화된 심사 기조 속에 약 7개월 만에 승인된 결과다. 모건스탠리는 16,000명의 자문인력과 9조3,000억 달러 규모의 관리자산, 이달 크립토 거래를 개시한 E*트레이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상품이 즉시 넓은 유통 채널에 올라탈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발행사 대비 차별점으로 꼽힌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비트와이즈·프랭클린템플턴·캐너리 등 기존 XRP ETF 발행사가 모건스탠리發 수수료·스테이킹 경쟁에 대응해 조건을 조정하는지 여부다. 모건스탠리 신규 상품의 초기 자금 유입 규모, XRP ETF 순유출이 일시적 현상인지 추세적 흐름인지도 함께 지켜볼 부분이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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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