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스타] 아이온큐, 美 반도체 파운드리 스카이워터 인수 완료…'양자 생태계' 수직계열화 본격화
[CBC뉴스] 아이온큐(NYSE: IONQ)가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NASDAQ: SKYT) 인수를 완료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산업 전반에서 기술 리더이자 핵심 공급업체, 생태계 구축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한다.
니콜로 데 마시 아이온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카이워터 인수는 양자 산업 전체를 지원하겠다는 아이온큐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자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제조 및 상용화 역량에 적극 투자해 미래 양자 생태계 성장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양자 솔루션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인수가 업계 전반의 다양한 양자 플랫폼 발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데 마시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로드맵을 더욱 빠르게 추진하고, 미국 내에서 완전한 확장형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결합은 차세대 양자컴퓨터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기반 제조 방식을 본격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스카이워터가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전한 칩 설계와 제조, 패키징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육상과 해상, 항공, 우주 분야에 이르는 양자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완전한 수직계열화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머스 손더먼 스카이워터 CEO는 "아이온큐의 일원이 되는 것은 스카이워터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양자컴퓨팅이 연구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제조 단계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미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으로서 공공 및 민간 분야 고객들에게 최적의 개발·생산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온큐와의 결합을 통해 차세대 양자칩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엔지니어링 역량이 더욱 강화되면서 속도와 정밀도, 생산 규모를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반도체 파운드리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는 변함없이 유지되며, 양자 센싱과 양자 네트워킹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스카이워터는 기존 사명을 유지한 채 아이온큐의 자회사로 운영된다. 손더먼 CEO는 스카이워터 경영을 계속 맡아 데 마시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아이온큐는 이를 통해 첨단 기술 개발과 웨이퍼 생산, 첨단 패키징 서비스는 물론 원자시계와 양자 인터커넥트 등 기존 스카이워터 고객들에게 제공하던 핵심 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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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