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불기둥, 알테오젠·주성엔지니어링 주가 급등…8월 첫 장도 훈풍 이어질까

2026-08-02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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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코스닥시장이 7월 마지막 거래일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720선 회복을 눈앞에 둔 가운데, 8월 첫 거래일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증시의 강세와 주요 기업 실적, 중동 정세 등 국내외 변수가 시장 향방을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98포인트(11.63%) 오른 719.76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급락세를 딛고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성장주 중심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원익IPS는 27.92% 급등했고, 피에스케이도 27.81% 오르며 반도체 장비주 강세를 이끌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6.65% 뛰었고, 레인보우로보틱스(16.09%), 리노공업(16.12%), 에코프로(12.04%), 에코프로비엠(7.25%)도 나란히 상승했다.

바이오주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알테오젠은 10.38% 상승했고, 에이비엘바이오는 9.87%, HLB도 2.17% 오르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전반에 훈풍이 확산됐다.

시장에서는 8월 첫 거래일에도 대외 변수의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7월 마지막장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3%, S&P500지수는 0.70%, 나스닥종합지수는 1.00% 각각 오르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은 여전히 변수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말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대상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공습 작전 중 하나를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 8월 첫 거래일에는 미국 증시 흐름과 국제유가, 중동 정세 등 국내외 이슈가 코스닥 시장의 방향성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 섣부른 판단이나 예상은 지양해야할 요소라고 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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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