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ETF 첫 월간 순유출에도 시세 소폭 반등…"데드크로스 경고" 전망도
[CBC뉴스] 도지코인(DOGE) 가격이 8월 1일(현지시간) 1.23% 오른 0.070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월간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가격은 소폭 반등했다.
코인게이프는 소소밸류(SoSoValue) 자료를 인용해 2026년 7월(현지시간) 도지코인 현물 ETF에서 52만5980달러가 순유출됐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아 2025년 11월(현지시간) 거래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기록된 월간 순유출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현재 도지코인 현물 ETF의 총 운용자산(AUM)은 996만달러이며, 누적 순유입은 12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 도지코인 ETF는 운용자산 683만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 7월(현지시간) 자금 유출입이 발생한 유일한 상품이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또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하이퍼리퀴드(HYPE)와 함께 2026년 7월(현지시간) 월간 순유출을 기록한 ETF였으며, 7월 중 자금이 순유입된 날도 단 하루뿐이었다고 보도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 주봉 차트에서 50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200주 SMA 아래로 내려가는 데드크로스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데드크로스는 일반적으로 하락 추세가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라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또 MACD도 음수 구간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약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0.070달러 지지선 아래에서 마감할 경우 2023년 10월(현지시간) 저점인 0.056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데드크로스는 주봉 기준 처음 나타난 것으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질 경우 매도세가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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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