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스토킹 피해, 탐정단 5인 용의자 추적…'탐정들의 영업비밀'결정적 단서

2026-08-03     박종규 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이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던 여성의 일상에서 벌어진 스토킹 사건과 그 배경을 추적한다.

방송에서는 남편의 사내 불륜으로 이혼한 여성이 고등학생 딸의 권유로 소개팅을 시작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여성은 돌싱 생활을 즐기며 헬스 트레이너와 교제했으나 상대의 바람으로 헤어졌다. 이후 대기업 과장과 가까워졌는데, 이 남성도 이혼 경력이 있었고 딸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재혼까지 고려했다. 그러나 탐정단의 조사 결과 이 남성이 상상하기 힘든 변태적 취미를 가지고 있음이 드러나면서 또다시 이별을 겪었다.

여성은 이후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며 탐정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익명의 인물이 샴푸, 생리대, 속옷 등 개인 용품을 집으로 배달하는 등 사생활 노출이 계속되며 불안에 시달렸다. 탐정단은 여성 주변 남성 5명을 용의자로 설정해 수사에 나섰다. 용의자에는 최근 헤어진 변태 전 남자친구, 첫 연애 상대인 헬스 트레이너, 몰래 짝사랑했던 회사 동기, 옆집 언니의 남편, 전남편이 포함됐다. 탐정단은 함정을 통해 결정적인 단서를 얻어 최종적으로 범인을 밝혀냈다.

이번 방송에는 사격 국가대표 출신 코미디언 김민경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했다. 김민경이 ‘44년 차 모태솔로’임이 공개되자 데프콘은 그녀가 사건을 다루는 데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민경은 연애와 부부 관계 상담을 자주 한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말자쇼'에 이어 '민경쇼'도 하나 런칭해야겠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건 전개를 지켜본 김민경은 "또 남자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고 표현했다. 데프콘은 범인 정체가 드러난 후 "정말 역겨운 인간이다"라고 분노했고, 김풍은 "철천지원수"라고 말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8월 3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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