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잘라주고 입맞춤 '결혼의 완성' …남궁민 충격 폭로·우지현 배후 등장

2026-08-03     박종규 기자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10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 전국 시청률 7.2%로 동시간대 지상파 및 전 채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주요 인물들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났다. 과거 장면은 노만희(김대명 분)와 김경애(이상희 분)가 함께 범죄를 저지른 과정으로 시작됐다. 노만희가 김경애를 폭행 상황에서 구해내고 두 사람은 시신을 유기하면서 운명 공동체가 됐다. 김경애가 노만희 머리카락을 잘라주고 입맞춤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현재에는 고세윤(이설 분)이 노만희의 출현에 도망치다 강태주(남궁민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고, 강태주는 노만희를 쫓던 중 역습을 받아 쓰러졌다가 고세윤 납치 사건 배후를 조사했다. 노만희는 강태주가 원래 살해 대상이었다고 밝혔고, 강태주는 김경애가 다시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말을 들은 노만희는 도망쳤다.

고세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부원장 최치웅(우지현 분)에게 진정제 치료를 받았다. 한편 강태주는 고동찬(장광 분)이 김경애의 전과를 몰랐다는 사실에 혼란을 느끼면서 척수 프로젝트와 관련해 임상 연구 선정 불공정과 불법 태아 줄기세포 수술 문제를 지적했다. 강태주는 기부금 약정서와 임상 대상자 명단이 일치하며 고동찬이 모든 결정에 관여했다는 내용을 고세윤에게 알렸다.

차명희(조윤서 분)는 급히 짐을 챙기다 노만희와 마주쳤으며, 노만희는 조수석에 올라타 인사를 건넸다. 강태주는 장도식 팀장(이석 분)에게서 하정수 사망 사건 관련 차명희가 유력 용의자이며 도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과거 대화를 떠올리며 불법 태아 줄기세포 관련 정보를 알고 있었던 차명희의 존재를 깨달았고, 김경애로부터 차명희가 “신경을 새로 만들어 넣을 수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고세윤은 고동찬의 서재에서 기부금 약정서와 임상 대상자 명단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한 뒤, 강태주로부터 딸 하윤 사망당일 고동찬이 응급 상황을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고 오열했다. 이후 강태주와 화해한 고세윤은 강태주가 “널 노리는 게 아니었어. 날 노린 거였어. 날 죽이려고 한 거였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놀랐다.

방송 마지막에는 강태주와 노만희가 각각 차량을 몰고 이동하는 장면이 나왔다. 노만희는 한 남자를 덮쳐 목을 졸랐으며, 이 남자가 우리함께병원 부원장 최치웅임이 드러났다. 최치웅은 “나 말고 누가 니 아내를 살려줄 수 있는데?”라며 배후 실체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남궁민과 김대명의 연기, 예측 불가한 전개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결혼의 완성’ 11회는 8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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