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여름날, 동두천에서 만나는 자연과 역사의 가볼 만한 곳
[CBC뉴스] 경기도 북부에 자리한 동두천은 수려한 산세와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다. 특히 푸른 여름날,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고요한 휴식을 취하기 좋은 다양한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이곳은 숲과 물이 만들어내는 싱그러운 풍경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매력을 지닌다.
동두천 자연휴양림은 탑동동에 위치하며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숲속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휴양체험공간이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숲속집에서 머물며 고요한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만끽하기 좋다. 숲이 주는 상쾌한 공기와 새소리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동두천의 대표 명산 소요산은 상봉암동 일대에 자리하며, 산세가 웅장하기보다는 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 의상대, 하백운대 등 여섯 개의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는 이곳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시원한 피서지로 손꼽힌다. 신라시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설화가 깃든 요석공주 별궁지 등 역사적 명소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소요산 자락 깊숙이 자리한 자재암은 상봉암동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654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이곳은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고요한 산사에서 오랜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대웅전, 삼성각 등의 전각들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며 평온한 사찰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왕방산 서쪽, 탑동동에 흐르는 왕방계곡은 맑고 청정한 물줄기가 인상적이다. 석벽, 암반,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친근함을 더하며, 낭바위, 아들바위, 왕방폭포 등 독특한 바위들이 계곡 곳곳에 숨어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거나 물소리를 들으며 여름의 더위를 식히기에 적합한 장소다. 주변에 주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도 편리하다.
소요산 별앤숲 테마파크는 상봉암동에 위치하며, 카라반과 야영장을 갖춘 복합 휴양 공간이다. 산림욕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유아숲체험원과 목공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본격적인 등산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가족 단위의 캠핑을 즐기기에 좋고,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