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家] 그룹 방탄소년단 ㉒ㅣ북미 투어 4500억 경제효과…그래미 보이콧까지 글로벌 파급력
방탄소년단 ∣ BTS ▷ 활동시작일: 2013년 ▷ 멤버: 정국, 뷔, 지민, 슈가, 진, RM, 제이홉 ▷ 소속사: 빅히트 뮤직
● 2026-08-04
BTS, 북미 투어 4회 공연 4500억 경제효과…미국 현지 ‘경제 호황’ 견인
방탄소년단(BTS)이 북미 지역에서 콘서트 투어를 통해 큰 경제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빅히트 뮤직은 4일 영국 일간 가디언의 최근 보도를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4년 만에 월드투어를 재개하며 미국 현지에서 경제 호황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9월까지 북미 7개 도시에서 16회에 걸쳐 진행되는 콘서트 일정에 주목했다. 특히 지난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4회 연속 매진 공연이 대형 호텔과 소규모 카페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특수를 가져왔으며, 약 45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연에는 15만7000여 명의 관객이 모였고, 이로 인해 맨해튼 코리아타운 일대에도 많은 '아미'(팬덤명)가 몰렸다.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의 경제 개발 부문 책임자인 마이클 마리아노는 방탄소년단 팬들의 평균 지출액이 FIFA 월드컵과 맞먹거나 그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투어의 성과는 소속사 하이브의 실적에도 반영됐다. 하이브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조4500억원을 기록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단일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 2026-08-01
지민, 솔로곡 'WHO' 스포티파이 25억 스트리밍…자체 최다 기록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가 스포티파이에서 2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빅히트 뮤직은 1일 '후'가 지난달 30일 세계적인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25억 회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민의 모든 솔로곡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후'는 2024년 7월 발매된 곡으로, 힙합 알앤비(R&B) 장르에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감정과 혼란스러움을 담았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024년 8월 3일자 12위에 오른 뒤 33주간 차트에 머물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진행 중이다.
● 2026-08-01
BTS, 그래미 어워즈 출품 포기에 글로벌 반향…서경덕 "차별 개선 촉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즈 출품 포기 선언이 국제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TS가 2027년 그래미 어워즈 출품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이후, AP통신과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이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선언이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글로벌 팬들이 BTS가 인종차별을 간접적으로 비판한 곡인 '에일리언스'(Aliens)를 아이튠즈 차트에 다시 올리는 프로젝트 등으로 이번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제는 그래미가 입장 표명을 넘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서경덕 교수는 주요 외신과 음악 평론가들의 지적을 경청해, 그동안 제기된 그래미 어워즈의 불투명한 심사 기준과 차별적 요소를 이번 기회에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26-07-30
BTS, 그래미 어워즈 보이콧 선언…'에일리언스' 78개국 1위·아미 응원 물결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 출품을 거부한 이후, 전 세계 팬들과 유명 인사들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멤버 7인의 SNS를 통해 그래미의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 신설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내년 그래미 어워즈에 음악을 출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아미(팬덤명)는 다양한 방식으로 응원을 표했다. 팬들은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우리는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 '방탄소년단이 자랑스럽다'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해 멤버들의 선택에 공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5집 수록곡 '에일리언스'(Aliens)는 아미의 집중적인 스트리밍 응원에 힘입어 전 세계 7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인으로 활동하는 멤버들의 정체성과 포부, 그리고 자신들만의 기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가사에는 "눈만 또 허벌나게 큰 너희가 말하길"이라는 표현으로 서구 주류 음악 시장을 겨냥한 비판도 포함돼 있다.
이전에도 아미는 방탄소년단이 중요한 변곡점을 맞을 때마다 스트리밍 등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2018년 발표곡 '앙팡맨'(Anpanman)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유명 인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에픽하이 타블로에 이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은 SNS에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보이콧 관련 뉴스를 인용하며 박수 효과를 삽입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5집 수록곡 '에일리언스'와 '2.0' 작업에 참여한 미국 음악 프로듀서 마이크 윌 메이드잇도 SNS에 'BTS 에일리언스'라고 남기며 응원을 전했다.
● 2026-07-30
BTS, 내년 그래미 출품 않기로…그래미 CEO "유감" 표명
방탄소년단(BTS)이 내년 그래미 어워즈에 음악을 출품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그래미 어워즈 주최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레코딩 아카데미의 하비 메이슨 주니어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BTS의 결정에 대해 "슬펐지만, 음악 창작가로서 그들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시안팝 부문 신설에 대해 "아시아에서 나오고 있는 팝 예술의 깊이와 다양성, 탁월성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중요한 아티스트들을 특별히 조명하기 위한 것이고, 결코 구분 지으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1만5000명의 그래미 투표인단의 인정을 받는 대상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슨 CEO는 음악을 장르 카테고리에 출품한다고 해서 본상 부문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라며, 아티스트들이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와 같은 본상 부문과 장르 부문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미가 회원 구성과 시상의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음악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TS는 2019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알앤비 부문' 시상자로 참여했고, 2021년부터 3년 연속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올해는 로제의 '아파트'(APT.)가 수상하지 못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GOLDEN)이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서만 상을 받았다. 최근 그래미 어워즈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음악을 위해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신설한다고 발표하면서, K-팝이 본상이 아닌 해당 부문에만 국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BTS 멤버들은 그래미 출품 거부와 관련해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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