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전자, 80억원 규모 17회차 전환사채 만기 전 조기 취득
[CBC뉴스] 빛과전자가 80억원 규모의 제17회차 전환사채(CB)를 만기 전에 조기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해당 전환사채를 재매각하거나 소각할 예정이다.
빛과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제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전환사채의 권면총액은 80억원이며, 취득 대상 금액도 전액인 80억원이다.
취득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81억243만3,287원이며, 지급 예정일은 2026년 8월 5일이다. 취득 자금은 제18회 전환사채 납입금으로 마련하며, 취득 방식은 장외매수다.
회사는 사채권자와의 협의를 통해 만기 전 조기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취득 이후에는 종합적인 경영상 판단을 거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재매각 또는 소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처리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에 취득하는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5,769원이며, 전환 시 보통주 138만6,722주가 발행될 수 있다. 이는 취득일 현재 기준 주식총수 대비 **1.22%**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5월 26일부터 2029년 4월 26일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취득 후 해당 전환사채의 권면잔액은 0원이 된다. 또한 취득금액에 포함된 이자는 사채권자와의 협의를 통해 만기보장수익률(분기단위 연 복리 6.50%)을 발행일부터 적용해 산정했다.
매도자는 바로저축은행이며, 회사와 최대주주와의 특수관계는 없는 것으로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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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