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강세, 연속 흐름 이어가나?…향후 변수는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5일 정규장에서 5%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7만7000원선에 안착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 같은 상승 흐름이 6일장에서도 이어질지에 쏠리고 있다.
5일 두산에너빌리티는 KRX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000원(5.48%) 오른 7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31포인트(3.76%) 오른 6598.26, 코스닥은 18.87포인트(2.41%) 상승한 799.59로 장을 마치며 국내 증시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7월 31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반등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원전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면서 주가에 힘이 실린 모습이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6일장으로 향하고 있다. 우선 국내 증시가 5일 큰 폭으로 상승한 만큼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지가 첫 번째 변수로 꼽힌다. 코스피가 상승 기조를 이어간다면 우호적인 투자심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의 흐름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뉴욕증시의 움직임이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밤사이 미국 시장의 방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관련 소식 등 글로벌 지정학적 변수 역시 투자심리를 좌우할 요인으로 꼽힌다. 협상 기대가 이어질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될 수 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경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결국 6일장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발판으로 추가 랠리를 이어갈지, 아니면 단기 급등 이후 숨고르기에 나설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투자에 따른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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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