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가족 간 진심과 무대에서의 끈끈한 유대…장한별 vs김태웅 '엄마 대결'

2026-08-06     박종규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가 4주 연속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5일 방송된 이번 회차는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청백전' 특집으로 꾸며져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는 TOP7 멤버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그들의 가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성리는 목소리가 닮은 친형을 처음 공개했으며, '무명전설' 우승 특전으로 받은 제주 집 계약과 1억원 상금,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제작 소식, 그리고 크루즈 팬미팅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성리는 "우승 상금이 드디어 입금됐는데, 처음으로 가족과 여행을 가고 싶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평균 시청률 4.8%, 분당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2MC 장민호와 양세찬은 가족 참가자들을 소개하며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동준, 유지우, 이우중, 곽영광, 손은설, 김태웅, 마커스강, 소유미, 조성환도 가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특집 무대에서 장한별, 이창민, 이루네는 'OB : 오가닉 보이즈'로 뭉쳐 '밤차'를 불렀다. 이어진 '누나 대결'에서는 이루네의 누나가 자신이 "12번째 누나"라고 밝히며, 이루네가 어린 시절 뱀을 30마리씩 잡았다는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루네는 "동네 어르신들이 뱀 한 마리를 잡으면 5천 원을 주셔서 열심히 잡았다"고 말했다.

이동준 남매는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에 한국 무용을 접목해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고, 이루네 남매는 '당신의 의미'로 첫 승리를 기록했다. '부자 대결'에서는 백팀 황윤성 부자가 '강원도 아리랑'으로 댄스를 선보였으며, 청팀 정연호 부자는 '님의 등불'로 트로트 실력을 발휘해 청팀이 승리했다.

'엄마 대결'에서는 장한별과 김태웅이 맞붙었다. 장한별 어머니는 "('무명전설'에서) '인생 명곡 미션'을 했을 때 한별이가 울분을 토해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 울까 싶어서 마음이 아팠다"며 아들의 눈물에 대해 말했다. 장한별과 어머니는 '너를 사랑하고도'를 함께 부르며 감동을 줬고, 김태웅 어머니는 '빙빙빙'을 불러 흥을 돋우며 백팀이 승리했다.

'1등 대결'에서는 성리와 이루네가 '보금자리'와 '애모'로 대결해 성리가 승리했다. 하루와 장한별의 맞대결에서는 하루가 외할머니 앞에서 '엄마꽃'을 불러 감동을 더했으며 판정단은 하루를 선택했다. '큐티 대결'에서는 홍승현·홍수현 형제가 황윤성·소유미 듀엣을 5대0으로 완승했다.

마지막 '리벤지전'에서는 마커스강-우연이 모자와 이우중-나당진 부자가 각각 '그남자', '우연히'를 불렀으며, 백팀 마커스강 모자가 승리를 차지했다. 마커스강은 "어머니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고, 우연이는 "끝까지 해 봐. 엄마가 도와줄게!"라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가족 간 진심과 무대에서의 끈끈한 유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설의 사내'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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