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K디앤디 주가 상한가 직행…한앤코 지배력 확대 맞물려
[CBC뉴스] SK디앤디가 최대주주 측 지분구조 재편 등으로 둘러싼 기대감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디앤디는 오전 장중 전 거래일보다 1365원(29.84%) 오른 594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회사의 최대주주 지분 확대와 향후 사업구조 재편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SK디앤디가 공시한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에 따르면 SK디스커버리는 보유 중인 SK디앤디 보통주 582만1751주를 한앤코개발홀딩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주식은 SK디앤디 전체 보통주의 약 31.27%에 해당한다.
양수도 금액은 총 742억2732만5250원이며 주당 매매가격은 1만2750원으로 정해졌다. 양도인은 SK디스커버리, 양수인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 측 특수목적법인인 한앤코개발홀딩스다. 최초 계약은 2025년 9월 30일 체결됐다.
양측은 주식매매계약 종결합의서에 따라 오는 12일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거래종결일에 매매대금 지급과 대상 주식의 계좌 이전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다.
한앤코개발홀딩스는 앞서 공개매수를 통해 SK디앤디 주식 279만6185주를 취득하면서 2025년 10월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한앤코개발홀딩스의 보유 주식은 기존 지분과 SK디스커버리로부터 넘겨받는 물량을 합해 1464만9420주, 지분율 약 78.69%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번 거래는 새로운 최대주주가 처음 등장하는 절차라기보다 한앤코 측이 SK디앤디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한앤코는 SK디앤디의 자진 상장폐지를 목표로 공개매수를 진행했지만 목표 지분 확보에는 실패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상한가는 최대주주 측 지분 확대와 자본 확충 이후의 사업 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물량 증가와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 가능성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식양수도 거래 역시 예정된 종결 절차가 실제 완료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 본 기사는 기업 공시와 공개된 장중 시세를 토대로 작성한 정보 제공용 기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장중 주가는 거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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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