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숨 고르기…최근 급등 뒤 장 초반 약세

2026-08-06     심우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최근 이어진 상승 흐름을 뒤로하고 장 초반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단기간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만큼 차익 실현 물량과 추가 상승 기대가 맞서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오전 9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00원(0.65%) 내린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까지 거래량은 약 97만1500주로 집계됐다.

주가는 장중 7만7400원까지 오르며 상승 전환을 시도했지만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다시 약세권으로 밀렸다. 7만7000원에서는 보합을 기록했고, 이후 7만6900원과 7만6800원 등에서 매수·매도 주문이 맞서는 흐름이 나타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선 거래일 7만7000원에 장을 마친 뒤 이날 하락 출발했다. 다만 지난달 31일 이후 주가가 빠르게 반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움직임은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는 단기 숨 고르기로 볼 여지가 있다.

시장에서는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터빈 사업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수주 기대가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원자력과 화력발전, 가스터빈, 신재생에너지 및 수처리 분야에서 발전설비와 관련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27일 연결 기준 잠정 실적도 공시했다. 이에 따라 향후 주가 흐름에서는 실적 개선세가 실제 수익성으로 이어지는지와 신규 원전·가스터빈 수주가 추가로 확보되는지가 주요 점검 대상으로 꼽힌다.

다만 최근 주가 변동 폭이 확대된 만큼 장중 수급 변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단기 급등 이후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방향, 거래량 유지 여부에 따라 주가 등락 폭이 커질 수 있다.

[※ 본 기사는 기업 공시와 공개된 장중 시세를 토대로 작성한 정보 제공용 기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장중 주가는 거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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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