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군민 1인당 50만 원 지원금…함평군, 민생회복지원금

2026-08-06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 전남 함평군이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금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

함평군의회는 제313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올해 함평군 전체 예산 규모는 6,272억 원으로 늘었다. 지난 제1회 추경(5,972억 원) 대비 약 300억 원이 더해진 수치로, 증가율로는 5%를 웃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만 놓고 보면 6,026억 원 규모다.

이번 추경 편성 배경에는 앞선 추경 이후 달라진 재정 상황과 새롭게 발생한 재정 수요가 자리하고 있다.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회복, 현안 사업 추진에 들어갈 재원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151억 1천만 원 규모로 편성된 민생회복지원금이다. 함평군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이 지원금은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려 지역경제가 자체적으로 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지급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방식은 1인당 50만 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설정됐다.

신청과 지급은 9월 7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진행된다. 함평군은 추석 연휴 전에 지급을 집중적으로 마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전체 지급 절차는 10월 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명절을 앞두고 지원금이 풀리는 만큼 장보기·생활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지 지켜볼 부분이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회복지원금 외에도 국비·시비가 함께 투입되는 40개 보조사업에 148억 6천만 원이 반영됐다. 재원 조달은 보통교부세와 국·시비 보조금 등 새로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하며, 앞선 추경 이후 바뀐 재정 수요와 현안 사업에 맞춰 조정됐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민선9기 들어 처음 편성하는 추경인 만큼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원 배분에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원금 신청 접수 과정에서 읍·면사무소 창구 혼잡이나 선불카드 발급 지연 등 실무적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은 남아 있어, 실제 지급 개시 이후 현장 상황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이 기사는 지자체 정책·지원금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개별 신청 자격이나 지급 절차에 관한 세부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함평군청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본 기사는 AI가 일부 조력해 작성됐으며, 본지는 이와 관련한 법적·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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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