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家] 이정후 ⑨ㅣ 멀티홈런 폭발부터 끝내기 패배까지…희비 엇갈린 연속 활약
▷출생 1998년 8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前 키움히어로즈
● 2026-08-05
이정후 4G 연속 안타·3G 연속 장타, 9회말 아웃…샌프란시스코, 끝내기 허용 4-5 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막판 수비 실수로 인해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정후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은 0.305(394타수 120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 3경기 연속 장타를 이어가며 타격감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 이정후는 1회초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초 1사 상황에서 매켄지 고어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5회에는 2루 땅볼, 7회에는 중견수 뜬 공,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 공으로 각각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2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들었으나, 9회말 텍사스의 에세키엘 듀란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허용하며 4-5로 패했다. 이 과정에서 2사 1,2루 위기에서 이정후는 듀란의 평범한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공을 놓쳤고, 상대 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다만 이 플레이는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결장했다.
● 2026-08-04
이정후, 멀티 홈런 폭발…트레이드설 속 샌프란시스코 5-1 승리 견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으며, 트레이드설에 흔들리지 않고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4일(한국시간) 이정후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정후는 경기 후 "오늘 클럽하우스에 도착했을 때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말하며, 야구 선수로서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이언츠는 내가 메이저리그에 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줬고 지금의 계약도 안겨줬다"며,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다면 그 성과를 자이언츠에서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후는 "나는 그저 이 팀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투수 로비 레이, 타자 루이스 아라에스, 외야수 엘리오트 라모스 등을 내보내며 전력 재편을 단행했다. 이정후 역시 트레이드 후보로 언급됐으나, 4타수 3안타(2홈런), 1도루, 3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5-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경기는 이정후가 올 시즌 10번째로 3안타 이상을 기록한 경기였으며, 시즌 타율은 0.306으로 올랐다.
● 2026-08-04
이정후, 텍사스전 멀티 홈런 폭발…3안타 3타점+1도루로 샌프란 연패 끊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선수들이 대거 트레이드된 날, 멀티 홈런을 포함해 맹활약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정후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홈런 1도루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306으로 상승했다. 이정후는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기록한 6안타 중 절반을 책임졌고, 우익수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호수비를 선보였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텍사스 선발 칼 콴트릴의 151㎞ 직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는 곧바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부터 이정후의 방망이가 살아났다. 3회초 1사 후 콴트릴의 133.5㎞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 타구 속도 161.9㎞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지난달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9일 만에 나온 시즌 7호 홈런이었다.
5회초 2사 후에는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8호 도루를 기록했다. 도루 과정 중 포수의 악송구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텍사스 불펜 페이턴 그레이의 139㎞ 슬라이더를 공략해 다시 한 번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 2홈런은 지난해 4월 14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두 번째다.
9회초 1사 만루에서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5-1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트레이드 마감일에 로비 레이, 루이스 아라에스 등 주축 선수를 내보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으로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텍사스는 주전들을 지키고도 6연패에 빠졌다.
● 2026-08-03
이정후, 멀티히트+타율 3할 복귀…샌디에이고전 3출루 맹활약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3할로 끌어올렸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정후는 5번 타자 우익수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9번 타자 3루수로 각각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3타수 2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세 차례 출루했다. 이로써 시즌 33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타율은 0.301로 상승했다. 반면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204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2회 2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7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4회 1사 1, 2루에서는 투수의 공에 맞아 출루했고, 샌프란시스코는 만루 상황에서 2점을 만회했다. 6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 투아웃 후 좌익수 앞 2루타를 쳤고, 좌익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 2루타는 시즌 25번째 2루타였다. 하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송성문은 2회와 6회 삼진, 4회 3루수 파울 플라이, 8회 2루수 뜬공으로 타석을 마쳤다.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5-4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 2026-08-02
이정후 1안타 1득점…타율 0.299 하락, 샌프란시스코 5-6 끝내기 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두 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번 타자이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아웃됐다. 3회말 2사 상황에서는 워커 뷸러를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친 강습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고 내야 안타로 연결됐다. 이정후는 이어 라파엘 데버스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5회초 무사 1루에서는 3루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초 1사에서는 좌완 불펜 아드리안 모레혼에게 삼구삼진을 당했다. 9회초에는 샌디에이고 마무리 메이슨 밀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9(382타수 114안타)로 하락했다. 7월 월간 타율이 0.244에 그치는 등 최근 타격이 주춤하면서 3할 타율이 무너졌다.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9회말 2사 2, 3루 위기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5-6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의 내야수 송성문은 8회말 5-5 동점 상황에서 1루 대주자로 출전해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고,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