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증시 동반 하락에도 국내 2차전지주 주가 강세…엘앤에프·삼성SDI 급등

2026-08-07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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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가 장 초반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발 투자심리 위축에도 배터리 대형주와 소재·장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업종 전반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시간 7일 오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17.04% 오른 9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만7600원까지 상승했으며 현재까지 거래량은 71만9470주를 기록했다.

삼성SDI도 8.43% 상승한 4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고가는 46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3.91% 오른 35만8500원, LG화학은 3.45% 상승한 2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3.41% 오른 1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소형 2차전지주 가운데서는 탑머티리얼이 14.47% 오른 9650원, 민테크가 13.46% 상승한 1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에너지는 11.21% 오른 9030원을 기록했으며 장중 1만170원까지 상승했다. 대보마그네틱은 6.07%, 신흥에스이씨는 7.28% 오르고 있다.

양극재와 음극재, 동박 등 배터리 소재 관련 종목도 상승세다. 대주전자재료는 4.23% 오른 9만1200원, 나노신소재는 3.14% 상승한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6.76%, 코스모화학은 5.23%, SKC는 1.99% 상승 중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3.20% 오른 3만2250원, POSCO홀딩스는 2.51% 상승한 32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5.47% 오른 1만5030원에 거래되며 분리막 관련 종목도 강세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2차전지주의 강세는 간밤 미국 증시의 부진과 대비된다. 6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5%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18%, 나스닥종합지수는 0.06% 내렸다.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상승, 일부 기업의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미국 증시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된 상황에서도 국내 2차전지주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엘앤에프와 삼성SDI, 탑머티리얼, 민테크 등 일부 종목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업종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다만 현재 주가는 장중 가격으로 거래 과정에서 상승률과 거래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단기 급등 종목은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도 있어 개별 기업의 실적과 수주 상황, 배터리 가격 및 전기차 수요 흐름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 정보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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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