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일본 동쪽 해상 북상…홋카이도 인근까지 접근 전망

2026-08-07     심우일 기자
비

[CBC뉴스]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일본 동쪽 먼바다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은 당분간 약한 세력과 비교적 강한 세력 사이에서 강도가 변하면서 일본 열도 동쪽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지난 5일 오후 3시께 발생했다. 발생 다음 날인 6일 오후 9시에는 일본 도쿄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2410㎞ 떨어진 해상에 자리했다. 당시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9m, 시속으로는 약 68㎞였으며 태풍 강도는 1단계로 분석됐다.

찬홈은 이후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바람의 세기가 강해졌다. 7일 오전 9시에는 도쿄 동남동쪽 약 2120㎞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이 초속 24m, 시속 86㎞까지 높아졌다.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도쿄 동쪽 약 1910㎞ 해상으로 이동했으나 최대풍속은 초속 24m 수준을 유지했다.

8일에는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점차 서쪽으로 접근할 것으로 관측됐다. 오전 9시에는 도쿄 동쪽 약 1670㎞, 오후 9시에는 약 1330㎞ 떨어진 해상까지 이동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최대풍속은 초속 23m, 시속 83㎞로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은 9일 오후 9시 도쿄 동쪽 약 940㎞ 해상까지 접근한 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다. 당시에도 강도 1단계와 최대풍속 초속 23m 안팎의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찬홈은 일본 북부 해상을 향해 이동할 전망이다. 10일 오후 9시에는 삿포로 남동쪽 약 730㎞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최대풍속은 초속 21m, 시속 76㎞ 수준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오후 9시에는 삿포로 남동쪽 약 260㎞ 해상까지 접근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대풍속은 초속 21m 안팎으로 전망됐다.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찬홈은 강도 1단계에 해당하는 초속 17~24m 범위에서 세력 변화를 보이며 일본 동쪽 바다를 따라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 예상 진로도에는 강풍이 부는 구역이 홋카이도 인근 해상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제시됐다.

다만 태풍의 이동 속도와 진행 방향,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주변 기압계와 해수면 온도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상 진로 역시 향후 관측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어 기상청의 후속 발표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찬홈’은 라오스가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를 뜻한다.

[태풍의 위치와 이동 경로, 강도는 주변 기압계와 해수면 온도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전과 관련된 판단은 기상청의 최신 태풍정보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