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김상혁, 첫 돌싱 입학생으로 소개팅 도전 "긴장감 가득"
소개팅 자리서 꽃다발 선물하며 진심 전해 훈훈한 분위기 연출 소개팅녀 전아영과 의류 사업 공통 관심사로 대화 물꼬 트여 과거 인연 겹친 지인 통해 운명적 만남 가능성 화제
클릭비 출신 김상혁(43)은 2019년 4월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2005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그는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 첫 '돌싱 입학생'으로 합류했다.
7일 방송된 '신랑수업2'에서는 김상혁이 오랜만에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김상혁은 매니저와 함께 차를 타고 소개팅 장소로 이동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얼굴 붓기를 빼고, 유튜브 심리학 콘텐츠로 '대화 편하게 하는 법'을 급히 공부하는 등 만남을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소개팅 당일, 김상혁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들고 레스토랑에 들어섰다. 소개팅 상대는 세련된 단발머리에 모델 같은 몸매를 가진 전아영으로,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상혁 역시 맞춤 정장 사업을 하고 있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공통 관심사로 대화를 이어갔다. 전아영이 직접 제작한 옷을 입고 왔다고 하자, 김상혁은 "지금 착장 너무 아름다우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꽃다발을 받은 전아영은 과거 플로리스트로 일한 경험이 있다며, "플로리스트는 남의 꽃만 만들지 받을 일이 없어 꽃 받는 걸 좋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혁은 "꽃 같은 분이 앉아 계셨다. 하얀 튤립 같았다"며 첫인상을 떠올렸다. 그는 소개팅을 앞두고 "오랜만에 각 잡고 하는 소개팅이라 떨린다. 상대방이 더 힘들 수 있으니 편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미리 준비한 소개팅 질문 리스트를 점검하며, 직업·거주지·나이·취미·MBTI 등 기본적인 질문 외에도 자신이 J(계획형) 성향임을 언급했다. 그는 "너무 무계획인 분을 만나면 내가 다 하게 되더라"고 경험을 털어놓았다. 또 스태프가 "여성분이 연봉을 물으면 평생 일 안 하고 집에서 놀아도 된다고 답하라"고 농담하자, 김상혁은 "그건 거짓말"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 겹치는 지인을 통해 한 번 만날 뻔했던 인연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전아영은 "예전에 자리에 나오라고 연락을 받았지만 바빠서 못 나갔는데, 그때 김상혁 씨가 스토리에 올라와 신기했다. 세상이 좁고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김상혁이 긴장 탓에 대화가 어색해지는 순간도 있었으나, 공통점을 발견하며 점차 분위기가 부드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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