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놀란 감독 최고 흥행작 등극…글로벌 수익 11억 달러 돌파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달러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 수립 국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질주 오디세이 흥행에 관련 서적 판매량 595% 급증하며 고전 관심 확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의 10년에 걸친 귀향 여정을 그린 대서사시로, 호메로스의 원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젠데이아 콜먼 등이 출연했으며, 영화 역사상 최초로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해 주목받았다.
개봉 이후 국내외에서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이 이어지며, '오디세이'는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연일 기록하고 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257,6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고, 누적 관객수는 2,132,4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왕과 사는 남자'(1,691만)보다 6일 더 빨리 200만 관객을 돌파한 수치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 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와 유니버설픽쳐스 집계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17일(현지시간)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개봉 이후 11억 480만 4,890달러(한화 약 1조 5,630억 원)의 누적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10억 8,542만 9,532달러)를 뛰어넘어, 감독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글로벌 흥행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됐다.
이 같은 영화의 인기는 관련 서적 판매량 증가로도 이어졌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오디세이' 관련 서적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95.5% 급증했다. 완역본뿐 아니라 입문서도 고르게 팔리며 고전 원전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오디세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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