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년간 4,122명 청년 경제 자립 도왔다…무이자 대출·컨설팅 제공

2026-08-12     박종규 기자

두나무가 운영하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가 최근 3년간 4122명의 청년들에게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중 부채 문제로 고통받는 저소득 청년,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 조정을 받고 있는 청년, 자립 준비 중인 청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자립을 지원한다.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는 자산 형성, 신용 회복, 일자리 연계에 초점을 맞춘 '넥스트 스테퍼즈', '넥스트 드림', '넥스트 잡' 세 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 : 디딤'(구 넥스트 드림) 사업은 채무 조정을 받고 있는 만 39세 미만 청년 936명에게 재무 상담과 생활비 지원, 무이자 생계비 대출을 제공했다. 이 중 476명은 금융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재무 컨설팅과 생활비 지원을 받았으며, 총 2732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생계비 대출은 460명에게 최장 36개월 동안 총 11억5000만원 규모로 제공됐고, 평균 상환률은 75.8%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효과 조사 결과, 3차년도 멘토링 참여자의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27% 증가했고, 경제적 회복 탄력성은 16%, 재무관리 능력은 13% 향상됐다. 참여자 A씨는 군 복무 중 도박 중독으로 쌓인 부채를 멘토 조언과 두나무의 지원으로 3개월 만에 1000만원을 갚았다. 또 다른 참여자 B씨는 멘토링을 통해 저축 습관을 키우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얻었다.

한편, '넥스트 스테퍼즈' 프로그램에서는 1110명이 약 50억원의 금융 지원을 받았고, 595명은 111명의 멘토에게 총 4147시간의 금융 교육을 받았다. '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 1421명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했으며, 101개 기업이 인턴십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무 수행 능력과 기술 향상에 5점 만점 중 평균 4.53점, 경제적 도움 4.71점, 미래 준비 지원 4.59점의 만족도를 보였다.

두나무 관계자는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 역량과 심리적 회복탄력성이 회복되고 있으며, 높은 상환율이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빚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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