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家]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⑤ㅣ 800조 예산·미래대응기금 밑그림…“청년·성장·지방에 투자”

Park Hong-geun, Minister of Planning and Budget ▷ 출생: 1969년.10.08 ▷ 배우자: 장미경 ▷ 소속: 더불어민주당

2026-08-12     권오성 기자

 ● 2026-08-11
박홍근 장관 "예산안 막바지…국민 소통·청년 결혼 페널티 해소 강조"

업무보고하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1일 기획처 간부들에게 내년도 예산안과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철저히 점검해 완성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박홍근 장관은 2027년도 예산안 편성과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민이 정책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과 소통에 각별히 힘쓸 것을 강조했다.

청년 세대 지원을 위한 패키지 대책에 대해서도 박 장관은 교육, 일자리, 자산, 주거, 출산·양육 등 전 분야에 걸친 촘촘한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결혼을 망설이게 하는 '결혼 페널티' 해소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박홍근 장관은 다음 달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공익신고장려기금법, 자발적 탄소시장법 등 주요 법안의 신속한 발의와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도 지시했다.

조직 문화 개선과 관련해서는 갑질 근절 교육, 보고서 양식 통일, 출장 최소화 등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부터 추진하고,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며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를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마지막까지 면밀히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정책은 국민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 완성된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소통하는 데 노력을 당부했다.


 ● 2026-08-07
박홍근 장관, 디브레인·e나라도움 보안 점검… 개인정보 보호 강화 강조

발언하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7일 한국재정정보원을 방문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기획예산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디브레인'(dBrain)과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운영하고 있다. 박홍근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디브레인'의 운영 안정성 확보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홍근 장관은 디브레인을 통해 국가재정 운용 전 과정이 이뤄지는 만큼 시스템의 안정성이 항상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에 사이버 위협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는 보안 역량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디브레인이 방대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관리 소홀 시 국민 신뢰와 직결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홍근 장관은 12월 공개를 목표로 구축 중인 '모두의 재정' 시스템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모두의 재정'은 기존 '열린재정' 시스템을 고도화해 중앙·지방·교육 재정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학습 및 AI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박홍근 장관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국가재정을 운용하는 모든 과정이 디브레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그 운영의 안정성은 한순간도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사이버 위협이 더욱 지능화·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보안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디브레인은 방대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작은 관리 소홀도 국민 신뢰와 직결될 수 있다"며 "개인정보 보호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두의 재정' 시스템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2026-08-07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업무는 꼭 필요한 것만…구조 혁신·부담 경감 추진"

인사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7일 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일에 집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박홍근 장관은 이날 오전 내부 소통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글을 올렸다. 박 장관은 취임 4개월 동안 각 실·국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일해온 점을 언급하며, 예산안 편성, 미래대응기금 신설, 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 중요한 일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큰일들이 하나씩 마무리돼 이제 좀 쉬고 싶을 텐데, 쉴 틈도 없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미래대응기금 신설, 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미래 전략 수립 등 중요한 일정이 계속 이어진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 장관은 내부망에 올라온 의견 중 '숨 돌릴 시간을 달라'는 요청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히며, "계속 일만 시키는 '악덕 사업주'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개혁 과제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지만, 불필요하게 업무를 늘리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을 더 얹기보다는 덜어낼 것은 덜어내고, 꼭 필요한 일에 힘을 모으는 기획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기획예산처의 역할에 대해 박 장관은 단순히 예산을 편성하는 조직이 아니라, 예산을 통해 사회 구조 혁신을 이끄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변화부터 하나씩 실행하겠다고 밝히며, 타 부처와의 보고 양식 통일, 장관 결심이 필요 없는 사안의 서면 보고 등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장관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내부망에 익명으로 올려주면 실제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 사람이 자리를 비웠다고 업무가 멈추면 정상적인 조직이라고 할 수 없다"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휴가를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2026-08-05
이철우 경북지사, 영일만 고속도로·울릉공항 등 5대 핵심사업 국비 요청

이철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일 서울 한국재정정보원을 방문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와 울릉공항 건설 등 경북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울릉공항 건설, 식품 스마트 제조 분야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기반 조성,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산업 데이터 기반 국산 AI 특화모델 실증 및 확산 지원, APEC 외교문화원 조성 등 5대 핵심사업을 내년도 국가투자 예산에 포함해 달라고 건의했다.

경북도는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국토의 X자형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고, 동해안을 글로벌 물류 및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턴키 방식 사업 착수를 위한 국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도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울릉공항 건설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적기 개항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국토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프로젝트"라며, "사회간접자본(SOC) 간선망 고도화와 AI·푸드테크 등 신산업 생태계 구축은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열쇠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2026-08-05
박홍근 장관 “미래대응기금, 채권·주식 운용해 금리 상회 수익 추구·청년 분야 투자 확대”

인사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미래대응기금의 운용 방안과 활용 계획을 밝혔다.

박홍근 장관은 5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미래대응기금을 채권, 주식 등 운용사를 통해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내도록 투자하고, 세수 부족이나 추가경정예산 상황에서 여유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기금이 청년, 성장엔진, 지방, 교육과 인재 운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장관은 청년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 교육, 일자리, 자산 형성, 주거, 출산과 보육까지 포괄하는 패키지 방안을 마련해 곧 대통령과 국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금 규모에 대해서는 내년 세입 규모가 확정돼야 알 수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상당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내년 예산안 준비 상황과 관련해선 심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9월 초 국회에 제출해 정기 국회에서 심사 후 12월 초에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내년 총지출이 800조원 플러스 알파(α)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지출 증가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10%를 넘었던 적이 있었는데, 내년에는 이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추경을 포함한 총지출은 753조원이다. 세입에 관해서는 올해 계획이 390조원이었으나, 내년에는 500조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확장 재정에 대한 부담 우려에 대해 박 장관은 과거 정부의 사례를 언급하며, 빚 상환에만 집중하고 추경을 하지 않거나 감세 정책을 펼친 결과 긴축의 악순환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 성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세입 증대와 재정 건전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때 투자하지 않으면 골든타임을 스스로 실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해서는 초중등교육뿐 아니라 고등, 평생, 유아교육 등에도 교부금을 더 효율적이고 균형 있게 사용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정치家ㅣ정치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