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家] 이강인 ㅣ ‘새로운 7번’으로…5만 관중 앞 시작된 AT마드리드 시대
● 2026-08-09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5만 관중 앞 첫 출전 "최선을 다하겠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이강인의 입단식과 함께 5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세 시즌을 보낸 뒤 올여름 AT마드리드로 이적해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나섰다. 이날 그는 후반 19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활약했으며, PSG에서 주로 2선에 배치됐던 것과 달리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출전했다.
이강인은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한국 축구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분이 알다시피 지금 한국 축구가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선수들은 이 상황에서 팬들께 기쁨을 드리고 싶어서 많이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해외와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모두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 좋은 부분만 보지 마시고 좋은 부분도 봐달라"고 덧붙였다.
포지션에 관한 질문에는 "그 위치에서 공격적으로 하는 걸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원하셨고, 처음 왔을 때부터 그런 부분을 확실히 얘기해주셔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할지 잘 알 수 있었다"며, 동료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 중이라고 밝혔다. 선호하는 포지션에 대해서는 "솔직히 어느 자리에 뛰어도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강인은 2011년 열 살의 나이에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해 2018년 프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2021년 마요르카로 이적해 라리가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이후 PSG를 거쳐 이번에 AT마드리드로 팀을 옮겼다. 그는 스페인으로의 복귀에 대해 "스페인에 돌아오게 돼서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든 국가대표팀이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항상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과거 외국인 심판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비판을 받고 있다.
● 2026-08-09
AT마드리드 이강인 데뷔…시메오네 감독 "다재다능, 시간 필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디오고 시메오네 감독이 새로 영입한 이강인에 대해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AT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로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AT마드리드는 호르헤 도밍게스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오마르 마르무시의 두 골과 라얀 아이트누리의 추가골로 1-3 역전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의 기용에 대해 팀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강인이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했으나, 측면, 미드필더, 수비 라인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강인이 프리킥 키커로 나선 것은 경기 중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날과 같은 강도 높은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이 기대에 부응했다고 언급하며, 패배에 대해서는 "결국에는 이길 팀이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인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아직 훈련량이 충분하지 않아 경기 리듬을 찾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만 16세의 도밍게스에 대해서는 향후 활용 방안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나이에 관계없이 팀에 도움이 되고 장래성이 있는 선수를 중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맨시티의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경기가 유럽 최고의 팀을 상대로 한 좋은 테스트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에는 마무리가 부족했으나 후반에는 박스 안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르무시의 잔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답할 수 없다고 했으며, 로드리의 이적설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으며 14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2026-08-09
이강인, AT마드리드 데뷔전…후반 교체 투입에도 맨시티에 1-3 패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첫 경기를 치른 가운데, 팀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43분 만 16세 수비수 호르헤 도밍게스의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맨체스터 시티의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을 넣고 라얀 아이트누리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맨체스터 시티는 앞서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해 방한 2연승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가 후반 19분 투입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구단의 상징적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으며, 한글로 '강인'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첫인사를 했다. 이날 양 팀 선수들은 모두 자신의 성을 한글로 새긴 유니폼을 착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달 25일 이강인과 2031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적료는 3500만유로에 옵션 500만유로가 추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경기 투입 직후 프리킥으로 첫 볼 터치를 했으나 골문을 벗어났고, 후반 31분에도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경기 초반 맨체스터 시티가 주도권을 잡았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내내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전반 23분과 40분 맨체스터 시티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거나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43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도밍게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 맨체스터 시티는 세메뇨의 돌파와 패스를 받은 마르무시가 연속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45분 아이트누리가 추가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9분 이강인을 포함해 대대적인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주축 선수 일부가 방한하지 못했음에도 최정예 멤버로 경기에 임했다.
관중 수는 맨체스터 시티와 팀 K리그 경기 때 2만8036명이었으나, 이날은 이강인의 데뷔전 효과로 5만78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 2026-08-09
이강인, AT마드리드 데뷔…맨시티전 교체 출전·첫 슈팅 시도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서의 첫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AT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9일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5만78명의 관중이 입장해 이강인의 데뷔전을 지켜봤다. 경기 시작 약 3시간 전부터 양 팀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경기장 주변이 붐볐고, 특히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 '7'이 새겨진 AT마드리드 유니폼이 눈에 띄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킥오프 10분 전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모습을 드러냈다. 벤치에 앉아 있던 그는 팬들의 이름 부름에 본부석 쪽을 향해 인사하기도 했다. 전반 막판 AT마드리드가 선제골을 넣었을 때보다, 벤치에 있는 이강인이 카메라에 잡히자 경기장은 더욱 큰 환호로 가득찼다.
후반 19분 AT마드리드가 대거 교체를 단행할 때 이강인은 2선 공격수로 투입됐다. 투입 직후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며 팀에 녹아들기 시작했고, 이후 프리킥 키커로 나서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31분에는 컷백을 받아 왼발로 첫 슈팅을 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강인 투입 이후 AT마드리드는 득점 없이 한 골을 내줬고, 경기는 맨시티의 3-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이강인은 경기 내내 공을 잘 지키는 모습을 보였고, 대부분의 패스가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됐다. AT마드리드와 맨시티의 맞대결은 6월 22일 발표됐고, 7월 25일 이강인의 AT마드리드 입단이 공식화되면서 이번 경기는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원래 이강인은 AT마드리드와 계약 후 마드리드에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에 따른 행정 절차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다. 결국 AT마드리드의 방한 일정에 맞춰 서울에서 팀에 합류하게 됐고, 친숙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AT마드리드는 앞서 마드리드에서 헤타페,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AT마드리드는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로 꼽힌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세 시즌을 보낸 뒤 AT마드리드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PSG에서 주로 조연 역할을 했던 그는 AT마드리드에서 주전 도약을 노리고 있다.
● 2026-08-08
이강인, AT마드리드 첫 공개훈련서 미니게임 골…팬 500명 환호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7번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첫 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는 32도에 이르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약 500명의 팬들이 모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을 환영했다. 팬들은 빨간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양산을 펼치며, 손 선풍기와 부채로 더위를 식히면서도 이강인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봤다. 관중석에는 '강인이 형 새 출발을 응원해', '아우파 알레티' 등의 플래카드가 곳곳에 내걸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약 50분간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스텝 훈련과 셔틀런 등으로 몸을 푼 뒤, 조끼를 입고 미니 게임을 치렀다. 미니 게임에서 이강인은 시작 1분 만에 동료의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양발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병역 특례 관련 행정 절차로 출국이 늦어져 지난 6일에야 팀 동료들과 처음 만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창한 스페인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그라운드 입장 때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고, 몸풀기 중에는 장난을 치며 웃음도 터뜨렸다.
훈련이 끝난 뒤 이강인은 팬들에게 일일이 유니폼에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이날 현장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사회 고문으로 활동 중인 다비드 비야도 방문해 훈련을 지켜봤다.
● 2026-08-08
시메오네 감독 "이강인, AT마드리드 창의적 자원" 기대감 표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새 시즌 핵심 전력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 영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강인이 팀에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지 직접 이야기했다며, "계속 성장하고 진화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는 진심이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구단이 이강인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탈압박과 볼 소유 능력, 그리고 전진 및 전환 패스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평가된다. AT마드리드는 강력한 수비와 조직력을 갖췄으나 창의적인 공격 자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이강인이 이런 팀의 약점을 보완할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구체적인 전술 배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선수를 영상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팀에 합류해 뛰는 모습은 다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이강인이 자신의 강점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며, 현재는 그의 기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의 인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강인이 전날 저녁 선수단과 스태프 등 구단 구성원 전원을 초청해 팀 만찬을 주최한 일화를 소개하며, "첫인상이 중요한데, 만찬 자리를 통해 그가 어떤 선수인지 확실히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행동이 그가 얼마나 겸손하고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되어 있는지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에서 며칠간 훈련해보니, 예상했던 대로 겸손하고 노력하는 선수더라"며 "그런 선수가 바로 아틀레티코에 필요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메오네 감독은 9일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앞두고 "3년 전 한국에 왔을 때는 맨시티 유니폼이 더 많았는데, 내일 경기장에는 우리 팬이 더 많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팬들의 응원을 요청했다.
● 2026-08-08
이강인, AT마드리드로 이적…역대 이적료 2위·등번호 7번 주인공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강인은 8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그는 AT마드리드가 자신을 원한다는 진심을 느꼈고, 매 시즌 우승을 다투는 팀에서 더 발전하고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이적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봐온 구단이고, 얼마나 좋은 구단인지 잘 안다. 이런 팀에 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적으로 이강인은 2023년 7월 마요르카에서 PSG로 옮긴 후 3년 만에 다시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 복귀했다. 이적료는 3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가 더해져 총 4000만 유로(약 671억 원)로, 이는 2023년 김민재의 5000만 유로에 이어 한국 선수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한다.
구단은 이강인에게 7번 등번호를 부여했다. 이 번호는 2010년대 AT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끈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았던 상징적인 번호다. 이강인은 7번을 달았던 레전드와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을 알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을 의식하기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PSG와 한국 대표팀에서 발전해 왔다며, 새 구단에서는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지금도 늘 승리하기를 원하고, 그래서 이 팀에 왔다. 팀을 돕고 승리할 수 있도록 120%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AT마드리드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이강인이 한국 팬들 앞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비공식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팬들과의 만남에 대해 이강인은 "우리 팬들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며, 팀을 돕는 선수로서 즐거움과 기쁨을 드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家ㅣ스타가] 이강인